어제는 정말 멋진 하루였다. 전혀 생각지도 못한 미지의 섬에서 맛난 음식과 그토록 원해왔던 쿠바 전통 음악을 현장에서 라이브로 직접 듣고 즐길 수 있어서 그렇다. 오늘은 달이 바뀌어 시월이다. 정확한 날짜는 2022년 10월 1일(토)이다. 우리가 이용하는 카사에서 아침 식사를 준비해서 차려놓았다. 이렇게 준비한 아침 식사 요금은 일인당 미화 $5불이다. 그리고 카사 하루 사용 요금은 미화 $20불이다. 카사에서 아침이나 저녁을 시켜서 먹으면 주인은 너무 좋아한다. 그 이유는 숙박료는 정부에 반드시 보고를 하고 상당액의 세금을 납부해야 하는데 반해 식사비는 순전히 주인 몫이기 때문이다. 카사에서 아침 식사 때 커피를 마셨지만 그래도 쿠바에서 얻은 아들인 윌리엄 집으로 간다. 쿠바에서 여러 가정을 방문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