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리더 23

그랜드서클 6일(2023년 7월)

미국 여행에서 그랜드서클 여행이라 함은 대략 미중서부 지역 여행을 말합니다. 그곳에는 미국 대자연의 볼거리들이 산재해 있어서 자연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여행 코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내 생각으로 그랜드서클 여행은 대략 두주간 정도의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그러나 이번에 다녀온 것은 6일밖에 시간이 허락하지 않아서 그 주어진 시간에 맞추어서 일정을 짜느라 내심 고민 하였습니다. LA를 출발해서 네바다, 애리조나주를 지나 유타주에 있는 허리케인(Hurricane)이라는 도시까지 첫날 가기로 하였습니다.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베이커(Baker)라는 작은 도시에서 만나는 장소입니다. 'Alien Fresh Jerky'라는 상점이 대형 우주선 모양으로 손님을 반깁니다. 육포가 너무 맛있어서 우주인..

미서부 여행 2023.07.20

알래스카 크루즈(빙하 & 피요르드)

이번 포스팅은 7박 8일간 알래스카 크루즈 여행의 마지막 편이 되겠다. 또 하룻밤을 자고 나니 크루즈 선박은 와 ~~~!!! 이렇게 빙하를 볼수 있는 위치에 와 있다. 오늘은 2023년 6월 1일이다. 이 시기에 알래스카는 백야 현상을 보이고 밤 11시까지 바깥은 아직 밝고 새벽 3시 정도에 다시 밝음을 느낄 수 있다. 이번에 이용한 선박은 마제스틱 프린세스(Majestic Princess) 호이다. 총톤수는 143,700톤으로 승객 3,560명과 승무원 1,346명이 동시에 탑승 가능하고 배의 크기는 전장 330M, 전폭 63.3M(17층 높이), 넓이는 38.4M이고 운항 속도는 22노트이다. 여행은 캐나다 벤쿠버 항구에서 시작해서 미국의 알래스카 위티어 항구에서 마친다. 기항지는 세 곳으로 1. 케..

크루즈 여행 2023.06.28

알래스카 크루즈(주노)

또 자고 나니 알래스카 크루즈 여행 중 두 번째로 방문하는 기항지에 도착하였다. 오늘의 기항지는 주노(Juneau)이다. 주노(Juneau)는 미국 알래스카주 남동부에 있는 알래스카 주의 주도이다. 당시 알래스카 준주의 정부가 싯카로부터 이전한 1906년 이래로 알래스카의 주도이다. 부동항이 있는 항만도시이며 인구 3만 1,500명이다. 교통의 요지, 교역 중심지로서 번창하고 있다. 어업이 주요산업의 하나로 연어, 넙치의 어로가 번성하며 수산물 가공공장도 많다. 제재업, 관광업도 중요한 몫을 차지한다.(위키백과) 주노에서 첫번째로 방문할 장소는 멘델홀 빙하이다. 멘델홀 빙하(Mendenhall Glacier)는 미국 알래스카 주의 남동부 지역에 있는 주노 시내에서 약 12마일 떨어진 Mendenhall ..

크루즈 여행 2023.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