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러지에서 추억 만들기 (마지막 편 + 에필로그) 알래스카 최남단에 위치한 땅끝 마을인 호머(Homer)를 떠나서 이번 알래스카 겨울여행의 처음이자 마지막 지점인 앵커러지로 다시 올라가는 일정이 오늘의 일정이다. 가고 오는 길엔 반드시 이 길을 통해야한다. 이 사진은 어제 앵커러지에서 호머로 가는 길에 볼수있는 초입에 붙어 있는 .. 알래스카 겨울여행 2014.09.20
알래스카 땅끝 마을, 호머에 가다 (일곱번째 편) 알래스카에 있는 땅끝 마을 지명의 이름은 호머(Homer)이다. 알래스카 남쪽으로는 세개의 유명한 항구 도시가 있는데 그중에 하나이다. 다른 두곳의 이름은 발데즈(Valdez)와 스워드(Seward)이다. 그러니까 알래스카 북족 끝에 있는 도시인 페어뱅스에서 남쪽 끝에 있는 호머로 가는 일정이 오.. 알래스카 겨울여행 2014.09.20
북극에 가다 (여섯번째 편) 순전히 오로라를 보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한 겨울 알래스카 여행인데 운좋게도 누구는 평생에 한번을 보기도 어렵다는 오로라를 페어뱅스에 사흘을 머무는 동안 매일밤 거르지 않고 보았으니 마음에 여유가 생겨서 개썰매를 타고 또 겨울 온천 까지 하고 나서는 당초 예정에는 없었던 .. 알래스카 겨울여행 2014.05.02
알래스카 오로라 (다섯번째 편) 이번에는 오로라에 관한 마지막 편으로써 여지껏 계속해서 미루어왔던 오로라에 대해서 학문적으로 좀 자세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기로 한다. 오로라 [aurora]대기과학 | 브리태니커서 인용함 주로 남·북반구의 고위도에서 나타나는 상층대기의 발광 현상. 이를 북반구에서는 북극광(.. 알래스카 겨울여행 2014.04.18
겨울 온천 & 오로라 (네번째 편) 말로만 들어보고 잡지나 영화에서나 볼수있었던 그런 개썰매 타기를 깔끔히 마무리하고 앵커러지에 사는 지인 가족과 헤어져서 이틀후에 다시 앵커러지서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 이선생님과 나는 피곤한 몸을 풀기 위해서 온천을 찾아 나섰다. 지금이 3월인데도 여기는 여전히 한겨울이.. 알래스카 겨울여행 2014.04.16
오로라 & 개썰매 (세번째 편) 페어뱅스에 도착한 첫날부터 운좋게도 오로라를 볼수 있다는 사실에 나는 너무 감사한다. 그것도 우리부부 결혼 기념일날 처음으로 보았으니 앞으로 남은 부부 관계에서는 오로라 만큼이나 찬란한 빛이 비추일 것 임을 알수있다. 우리가 묵은 장소를 잠시 소개하는 순서를 가지도록 하.. 알래스카 겨울여행 2014.04.15
페어뱅스에 도착하다 (두번째 편) 앵커러지를 오전 일찍 출발한 나는 펭어뱅스를 향해 줄기차게 달려가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 새로운 사실에 나는 살짝 당황과 기쁨을 느낀다. 그건 알래스카 물건값을 지불하면서이다. 첫번째 개스값이 그렇다. 정말 믿어지지 않게 캘리포니아보다 조금 더 싸다. 또 맥도날드에서 커피를.. 알래스카 겨울여행 2014.04.12
아직은 앵커러지 (첫번째 편) 겨울 알래스카 여행 프롤로그에 이어서 정식 여행 첫번째 편인 아직은 앵커러지 이야기를 시작한다. 사실 나는 작년(2013년) 년말부터 시작한 4 개월간의 개인 여행으로 인해서 컴퓨터에 앉아서 여행기를 쓰는 자체를 벌써 잊은 것 같은 느낌을 가진다. 오랜만에 접하는 글쓰는 일을, 그러.. 알래스카 겨울여행 2014.04.09
2014년 3월 겨울 알래스카를 가다 (프롤로그) 겨울 알래스카 여행을 작년부터 준비 하다가 드디어 2014년 3월 23일 출발해서 3월 31일 돌아오는 일정으로 알래스카 오로라 투어를 과감하게 실행하였다. 결과는 대만족이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페어뱅스에 머무는 사흘간 매일밤 오로라를 보았다. 완전 대박이다. 나의 인생에서 기막힌 덩.. 알래스카 겨울여행 2014.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