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여행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트리니다드 여행은 계속된다. 예전의 사탕수수 농장을 오전에 보고 지금 가는 장소는 앙콘 비치이다. 푸르른 캐리비언의 물 색깔은 보는 사람의 눈을 부시게 만든다. 그 현장에 이맇게 앉아본다. 택시 운전수는 이곳이 포토존이라고 차를 세워서 우리를 여기로 데리고 왔다. 정말 영화나 아니면 엽서에서나 보는 그런 풍경이다. 택시 운전수 말로는 팬데믹 전에 한국에서 온 여성 관광객들은 여기에서 하루 지는 해를 바라보며 아름다움에 반해서 다음날도 또 여기로 와서 노을 바라보기에 넋을 놓고 있었다라고 말해준다. 현재 시간은 2022년 10월 4일 오후 시간이다. 오전에는 예전 사탕수수 농장을 보고 오후에는 여기 앙콘 해변(Playa Ancon)에서 휴식을 즐긴다. 아내는 이런 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