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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크루즈(주노)

또 자고 나니 알래스카 크루즈 여행 중 두 번째로 방문하는 기항지에 도착하였다. 오늘의 기항지는 주노(Juneau)이다. 주노(Juneau)는 미국 알래스카주 남동부에 있는 알래스카 주의 주도이다. 당시 알래스카 준주의 정부가 싯카로부터 이전한 1906년 이래로 알래스카의 주도이다. 부동항이 있는 항만도시이며 인구 3만 1,500명이다. 교통의 요지, 교역 중심지로서 번창하고 있다. 어업이 주요산업의 하나로 연어, 넙치의 어로가 번성하며 수산물 가공공장도 많다. 제재업, 관광업도 중요한 몫을 차지한다.(위키백과) 주노에서 첫번째로 방문할 장소는 멘델홀 빙하이다. 멘델홀 빙하(Mendenhall Glacier)는 미국 알래스카 주의 남동부 지역에 있는 주노 시내에서 약 12마일 떨어진 Mendenhall ..

크루즈 여행 2023.06.21

알래스카 크루즈(케치칸)

알래스카 크루즈를 5/27/2023부터 6/3/2023까지 7박 8일간 이용하였다. 이번에 이용한 선박은 마제스틱 프린세스(Majestic Princess) 호이다. 총톤수는 143,700톤으로 승객 3,560명과 승무원 1,346명이 동시에 탑승 가능하고 배의 크기는 전장 330M, 전폭 63.3M(17층 높이), 넓이는 38.4M이고 운항 속도는 22노트이다. 여행은 캐나다 벤쿠버 항구에서 시작해서 미국의 알래스카 위티어 항구에서 마친다. 기항지는 세 곳으로 1. 케치칸(Ketchikan), 2. 주노(Juneau), 3. 스캐그웨이(Skagway)이다. 그리고 선상 투어로 글래시어 베이 국립공원과 칼리지 피요르드를 빙하 투어로 즐긴다. 항공을 이용해서 LA 공항에서 캐나다 벤쿠버 공항에 도착한 일행..

크루즈 여행 2023.06.20

쿠바(아바나,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공연)

이번에 올리는 글은 2022년 나의 쿠바 여행기 마지막 포스팅이다. 내일이면 내가 살고 있는 LA로 돌아가는데 쿠바에서 마지막 날 무엇을 어떻게 하며 시간을 보내는 게 가장 좋을까를 고민하였다. 그 결과 첫번째로 한 일은 만디를 만나러 가는 일이다. 만디는 도자기 공장(?) 사장으로 내가 '허리케인 이안'으로 어려울때 나에게 먹을 것을 제공한 고마운 사람이다. 만디를 부르며 집 뒤편으로 갔을 때 그가 키우는 돼지가 우리를 먼저 반긴다. 만디는 기대치 않은 우리와의 다시 만남으로 몹시 기뻐하며 아내에게 커피를 제공하면 좋겠다고 말하고 우리에게 그가 재배하는 커피를 보여준다. 아내가 정성껏 만들어 주는 맛있는 쿠바 커피를 마시고 점심 식사를 같이 하러 가자고 제안하였다. 잠시 후 아내에게 무어라 말을 하더니..

쿠바 여행 2022.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