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남미 여행을 제대로 하려고 지난 몇 년 간을 꿈꾸어 왔지만 세상만사가 항상 자기 마음먹은 대로 되는 것은 아니다. 세상 사람 모두가 경험을 하였겠지만 지난 2, 3년간은 코로나로 인해서 여행길이 막혔던 것을 모두는 실감하였다. 그 결과 3년전에 가기로 계획했던 칠레 여행길이 이제야 실행에 옮겨진다. 2023년 4월 말에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Santiago)에서 일주일을 머물렀다.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산티아고 관광 일번지라고 할수 있는 아르마스 광장(Plaza de Armas)이다. "STGO" 사인이 보인다. 유럽이나 스페인 영향을 받은 나라에 가면 중심부에는 항상 성당이 있다. 여기도 예외 없이 마찬가지이다. 흔히 산티아고 대성당이라고 부르는데 정식 이름은 'Santiago Metropo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