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나도 법적인 시니어가 되는 시간을 맞았다. 내 나이가 이 순간부터 만65세로 접어든다니.... 아직 몸은 이팔청춘인데... 아니벌써!!! 라는 표현이 몸과 마음에서 계속 맴돈다. 그래서 시니어 기념 여행을 떠나기로 하였다. 장소는 위 사진에 나와 있는 골드스트라이크 캐년 (Goldstrike Canyon)이다. 라스베거스 근처에 있어서 자축 생일축하도 할겸 겸사겸사 내가 속해 있는 산악회 총무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났다. 일정은 2021년 2월 말이다. 장소의 이름대로 마치 황금길을 걷는듯한 분위기를 느낄수있다. 계곡은 아주 험난한 코스로 이어지지만 걸으면서 느끼는 맛은 육체적인 고달픔을 잊을수 있을 만큼 가슴을 때린다. 시작점 가까이에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