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행후기

[스크랩] 유럽여행(08): 트로기-(크로아티아)

세울림(케니지) 2011. 9. 20. 08:06

 

세계 최고의 캠핑장을 떠나온 우리는 바다를 끼고 남쪽으로 향했습니다.

트로기와 스플리트 두 곳을 보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눈앞에 계속하여 펼쳐지는

아드리아 해의  풍경에 취해서 뷰 포인트 에선 차를 잠시 세우기도 하고 그러면서

트로기를  향하여 속력을 내어 달려 갔습니다.

 

트로기는 스플리트와는 28km 정도 떨어져 있는 아주 작은 마을 입니다.

그리고 1997년 유네스코  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귀중한 문화 유산을 지닌 곳 입니다.

 

운하를 낀 채 보석같이 떠 있는 트로기 섬 안에는 보존 가치가 뛰어난 다수의 건물이

중세의 모습 그대로 간직되어 있어 섬 전체가 마치 도시 박불관 처럼 느껴지는 곳 입니다.

 

 

 

 

 과연 이 곳 유럽은 "돌 문화" 의 국가라 할수 있습니다.

 

 

 

 

 

 

 프라하 와는 또 다른 모습 입니다.

 

 

 

 

 

 

 시가지를 천천히 감상 하면서 항구 쪽으로 나갑니다.

 

 

 

 

 

 

항구에는 옆에 보이는 것 처럼 많은 고급 요트가 정박해 있습니다. 

 

 

 

 

 

 

 뒤엔 보이는 건물은 15세기에 건축된 궁전 입니다.

 

 

 

 

 

 

 

 르네쌍스 시대의 문과 정원을 가진 루치 궁전 이라 합니다.

시간 관계상 안에는 들어지고 못했습니다.

 

 

 

 

 

 

 

 

 

 

 걷다가 우체국 간판만 보이면

완전 자동이 되어 버린 지씨아줌마 입니다.

 

 

 

 

 

 

 

 다리위에서 건너편 보이는 트로기를 대표하는

성 로렌스 교회를 배경으로 사진을 담아 봅니다.

 

 

 

 

 

 

 

 

 완전히 다리를 건너와서 구시가지를

한 바퀴 둘러 보려 합니다.

 

 

 

 

 

 

 

 자동차가 없었던 시대의 길은 이렇게 좁습니다.

그래도 운치는 너무 있습니다.  지금은 말을  대신하여 

소형 오토바이(스쿠터)가 이 좁은 길을 헤집고 다닙니다. 

 

 

 

 

 

 

 크로아티아 에서 가장 뛰어난 건축물로 꼽히는 성 로렌스 교회 입니다.

13-15세기에 건설된 로마네스크 양식의 화려함을 자랑합니다.

 

 

 

 

 

 

 내부에는 이렇게 성자의 무덤이  안치되어 있습니다.

 

 

 

 

 

 

 

 

 천장의 모습 입니다.

 

 

 

 

 

 

 

 

 어딜 가도 파이프 올갠은 교회안에 있습니다.

 

 

 

 

 

 

 

 

 마침 교회의 탑이 개방되어 있어서 47미터 높이의

탑에 올라 갔습니다. 위에서 보는 전경 입니다.

 

 

 

 

 

 

 

 

 

 다른 방향에서 바라본 풍경 입니다.

 

 

 

 

 

 

 

 

 교회 탑 위에 있는 종 입니다.

종 불알을 만지는 손은 지씨아줌마 것 입니다.ㅎㅎㅎ

 

 

 

 

 

 

 

 

 

 아래 보이는 계단을 따라서 47미터를

걸어서 올라 왔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올라오고 내려 가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 됩니다.

 

 

 

 

 

 

 

 

 마지막으로 바깥 풍경을 배경 삼아 사진으로 기록을

남기고 계단을 따라 천천히 아래로 내려 갔습니다.

 

 

 

 

 

 

   교회 입구에서 보는 천장의 모습 입니다.

 

 

 

 

 

 

 

다음편에  보지 못한  교회 정문의 모습을 계속 보려 드릴겁니다.

너무 아름다운 것 들입니다. 계속 트로기 여행을 함께 하시기를,,,

 

 

이것만 보고는 다시 차를 몰고 스프리트로 가려 합니다. 

 

 

 

계~~~~속 이어 집니다.

 

 

 

메모 : 지난 2008년 7월27일 LA를 출발하여 프랑스에 처음 도착 하였고 유럽 12개국을 돌고 다시 드골 공항에서 8월22일날 출발하여 LA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여행을 하였습니다. (이미 올렸던 제 카페 글을 여기로 옮겨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