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크로아티아 에 들어서자 마자 미리 알아본 것이 있었습니다.
이 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캠핑장을 말임니다.
전 여행를 할때엔 꼭 행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그게 무어냐 하면 어디든 모르는
도시나 나라에 도착을 하면 첫번째로 찿는곳이 있답니다. 방문자 센터나 아니면
인포메이션 센타 입니다. 우선 로칼 지도를 구하고 담당 직원에게 꼭 질문을 합니다.
현재 나의 여행스케줄 데로 여행을 할때 이 곳에서 당신이 추천할수 있는 최고의 안내를
해 달라고 부탁을 하는것 을 말합니다.
그래서 얻은 결과가 크로아티아가 선정한 2008년 최고의 캠핑장 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 되겠지만 크로아타아가 선정 했다면 그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세계 최고의 캠핑장 이라고 단언 할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찿아간 곳은 바로 Primosten 이라는 작은 도시에 있는
"Camp Adriatic" 입니다. 여기에서 이틀을 묵기로 하였습니다.
여기가 제가 말하는 세계 최고의 캠핑장 입구 입니다.
이틀간 묵어 간다고 말을 하고 우선 텐트를 치러 갔습니다.
밤을 대비하여 만반의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바로 앞에 보이는 바다로 뛰어 들었습니다.
텐트 안에서 보는 이 바다 입니다.
아드리아 해 ,,,,,,,,,,,,,,,, 입니다.
제가 처음 크로아티아를 방문 하려고 계획을 하였을때 첫번째로 가고 싶었던 곳은
"두브로브니크" 였습니다. "아드리아 해의 진주" 라는 별칭이 붙기도 하였고 또 버나스 쇼는
"진정한 낙원을 원한다면 두브로브니크로 가라" 는 말을 남겼을 만큼 아름다운 도시라고 합니다.
그 곳을 보고 거기에서 페리를 타고 이태리 "바리" 로 건너가서 폼뻬이, 나폴리, 로마, 아씨지,
피란체, 피사, 베네찌아 등을 가려고 계획을 세웠었습니다. 그런데 그 곳을 안가기로 했습니다.
"예정은 사정에 따라서 바뀔수 있다" 라고 친구 녀석이 한 말이 갑자기 생각 납니다.
그러나 제 원래의 계획을 수정하게 된 동기는 김씨부부와의 만남 이후 였습니다.
그 후 이태리 여행은 다음에 하기로 하고 그 대신 한 곳을 제외한 크로아티아는
볼수있을 만큼, 즐길수 있을 만큼 즐기기로 마음을 바꿔 먹은 것입니다.
그렇게해서 그렇게 가보고 싶었던 도시 "두브로브니크" 는 시간성, 거리상 이유로 이번 여행에서
제외 하기로 마음을 먹은겁니다. 그 중에서도 가지 않기로 한 가장 큰 이유는 그 곳을 이번 여행에서
남겨 두어야지 다음에 꼭 크로아타아를 다시 올수 있을것 같아서 입니다.
그리고는 이 도시를 제외한 다른 크로아티아의 도시는 전부 이번에 방문을 하였습니다.
오랜만에 수영을 하니 한꺼번에 시장기가 몰려 왔습니다
여기에서 이틀간을 푹 쉬기로 하였으니 우선 허기진 배를 채우는게 급선무 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배 터지게 먹었습니다.
지씨아줌마도 고팠던 배를 채우고 나니 절로 웃음이 나나 봅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이라는 말,,, 진리 의 말씀 맞습니다.
다음날 늦은 아침 마켓에 들러서 장을 봅니다.
오랜만에 늘어지게 늦잠도 잤고 만난 음식도 먹었고
밖을보니 눈이 부실만큼 좋은 날씨 입니다.
이제는 또 아드리아 바다와 만나야 할 시간입니다.
세울림 옆에는 항상 매력의 여성이 있습니다.
지씨아줌마 를 찿다가
아니,,,,,,이건 ~~~~ 웬 실물 나체,,,,,
이왕지사,,, 전신을 다 공개합니다.
이 곳에서 종종 볼수있는 모습 입니다.
난 상반신 보다는 하반신 공개가 더 좋은데ㅋㅋㅋㅎ
니 만 벗고 눕냐???,,,,
나도 벗고 누울줄 안다,,,,,,
이렇게 먹고,,,, 자고,,,,,,, 물속에 들어가고
책 읽고, 또 먹고,,, 자고,,,,, 물속에 들어가고 를 반복 하였습니다.
정말 지상 낙원 이라는말 이럴때 하는 말인가 봅니다.
사귐성 좋은 세울림 금방 옆 사람들 과 인사를 땡깁(?)니다.
슬로베니아 에서 휴가를 온 가족 입니다.
이 글래머 여인, 슬로베니아 우체국에서 근무 한다고,,,
지씨아줌마 또 동창생 만났다고 이렇게 좋아 합니다.
모두가 모여서 단체로 한 장 꽝,,, 박았습니다.
슬로베니아 자랑을 어찌나 하던지, 김씨부부에게
슬로베니아 고속도로 통행권 공짜로 얻은것도
있고 하여서 나중에 가기로 하였습니다.
남정네들 야성미 넘치는 가슴 털이 여인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나라구 여인들을 못 품을까 보냐,,,,,
빨간 비키니 여인 정말 뜨거운 여인 입니다.
밤12시에 물속에 들어가서 수영을 하면서 나 보고도
들어 오라고 했던 그런 정말 몸이 뜨거운 여인 이었습니다.
안았을때 느꼈던 그 몸의 열기가 아직도 남아 있답니다.ㅎㅎㅎㅎㅎ
세울림 자신있게 똥배를 내 밀어 보아도 게임이 안됩니다.
여기에서 마지막 밤은 아쉬워서 바깥에서 자려고 합니다.
감기, 모기는 전혀 걱정이 없는 곳입니다.
부시시한 눈으로 똥배를 숨긴채 아침 인사를 드립니다.
이제는 또 짐을 싸야 합니다. 그리고는 아룸다움을 찿아
또 어데론가 떠나려 합니다.
이제는 추억으로 밖에 말할수없는 아드리아 해의 모습이여,,,
내 너를 호흡이 다 하는날까지 결코 잊지 않으리라,,,,,,
다시 차를 몰고 우리는 남쪽으로 계속 이동하여 크로아티아의 또 다른 매력을 가진 도시,
트로기 와 두르로브니크를 제외하고 2번째로 큰 도시인 스플리트 로 향하였습니다.
크로아티어 여행은 계~~~속~~~ 이어 집니다.
'유럽 여행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유럽여행(08): 스플리트-(크로아티아) (0) | 2011.09.20 |
---|---|
[스크랩] 유럽여행(08): 트로기-(크로아티아) (0) | 2011.09.20 |
[스크랩] 유럽여행(08): 플리트비체 국립공원-크로아티아 (0) | 2011.09.20 |
[스크랩] 유럽여행(08): 헝가리(케스트헤이) (0) | 2011.09.20 |
[스크랩] 유럽여행(08): 헝가리 (0) | 2011.09.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