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자연호수 에서 즐긴 온천과 돌아와서 숙소에서 손수 지어서 먹은 저녁은
우리에게 큰 힘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분기위를 한층 더 고조 시켜서
헝가리에서 우리들의 마지막 밤을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사랑으로 불 태웠습니다.
어제의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 받아서 오늘은 예정에는 없었지만 헝가리의 소도시
하나를 보너스로 더 찾아보기로 하였습니다. 그 곳의 이름은 "케스트헤이' 입니다.
케스트헤이 에는 궁전과 성당과 상점가 가 있는데 먼저 성당을 방문하기로 하였습니다.
범사에 감사하고 쉬지말고 기도하라는 가르침대로 먼저 이국의 낯설은 성당 문을 조용히
열고 안으로 들어가서 가만히 앉아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를 드렸습니다.
뒤편 발코니 위에서는 그리 숙달 되지는 않았지만 마음을 파고들기에 충분한 고요한 찬송가의
선율이 헝가리 할머니의 손끝을 시작으로 오래된 올갠 파이프를 통해 들려 왔습니다.
시골 성당 안의 모습 입니다.
밖으로 나와서 헝가리 할머니, 할아버지 들이
걷는 모습을 배경으로 이 곳의 풍경을 담아 봤습니다.
길에서 우체국 배달부를 만났습니다.
지씨아줌마는 나도 우체국 직원이라고
서로 반가워하며 인사를 건넵니다.
누가 물어 봤냐구요???ㅋㅋㅋㅋ
헝가리 아가씨 몸매도 되고 얼굴도 되고
상냥함까지 모두 갗추었습니다.
케스트헤이 상점가의 모습 입니다.
그리고 페슈테티치 궁전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이제는 지씨아줌마 동유럽 이 좋다고,,,, 더 이상
동유럽이 안 무섭다고 아주 반기는 자세를 취합니다.
학생들이 선생님과 견학을 와서 체험 학습을 하는
모습을 이 곳에서 볼수가 있었습니다.
위 사진은 발라톤 호수 서쪽에 있는 또 다른 휴양지로 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언덕의
페슈테티치 궁전인데 이 궁전은 18세기 중반에 한 공작의 저택으로 지은 것으로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진 건물로서 현재는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고 5만 2천권의 장서를 자랑하는
도서관 으로도 사용하는 곳 입니다.
헝가리의 최대의 온천도시, 현재 우리가 묵고 있는 헤이츠 와도 가까이에 있어서
어제의 덜 마른 빨래도 말린겸 텐트를 그대로 두고온 상태라 다시 숙소로 돌아 갔습니다.
이제는 헝가리를 정말 떠나야 할 시간 입니다.
언제나 헤이츠를 또 가볼수 있을지,,,,, 너무 좋았던 캠핑장,,,,
다시 차를 몰아 이제는 크로아티아로 갑니다.
여행 계획을 짜면서 제일 가보고 싶었던 일순위 국가 입니다.
휴개소에서 개스도 넣을겸 잠시 휴식을 하면서
첫번째로 크로아티아의 모습을 담아봅니다.
커피 생각이나서 샵 안으로 들러섰는데 이건 웬 글래머 미인,,,,,,
크로아티아에 대하여 질문을 몇차례 하다가 금방 정이 들어서
진한 포옹까지 하면서 인사를 나누었답니다.
보기와 달리 얼마나 부끄러움을 타는지,,,,,,,내가 아니고 ㅋㅋㅋㅋ
글래머 미인과 인사를 나누고는 차를 열심히 몰아 크로아티아 최고의 국립공원을
보기 위해서 그 곳에서 제일 가까이에 위치한 캠핑장으로 향하였습니다.
다음날 엄청 서둘러서 차를몰고 국립공원(Plitvika Jezera) 에
오전 일찍 도착을 하였습니다. 아침부터 웬 줄이 그렇게 긴지,,,,
역시 세계적으로 유명한 크로아티어 최고의 국립공원 입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입구를 향해서 힘차게 걷는 지씨아줌마의 뒷모습,,,,
국립공원 안의 모습을 한 눈에 볼수 있도록
커다란 안내판을 친절하게 설치 하였습니다.
각자의 조건에 맞는 거리와 시간에 따라서 입장권을 구입 할수 있습니다.
우리는 반나절 짜리 용으로 구입을 하였습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8시간 짜리도 좋겠지만 그냥 그 정도로 만족 하기로 하였습니다.
(3시간 정도 부터 8시간 정도가 있습니다.)
몇 시간 짜리 코스냐에 따라서 가는길은 제 각기 달라집니다.
우리는 먼저 배를 타고 공원 안을 둘러보는 코스를 택했습니다.
아름다운 공원안의 모습을 배 위에서 보면서 서로가 위, 아래로 교환 합니다.
물은 또 왜그리도 맑은지,,,,,
이렇게 평온함의 연속 입니다.
배에서 내려서 우리는 정해진 코스를 따라서
천천히 걸어 갑니다. 산과 호수가 계속 함께하는
길은 꿈에서나 볼수 있는 그런 풍경입니다.
이렇게 다리 사이를 걸어 가기도 하고 생전 처음으로
대하는 이런 그림 같은 풍경에 점점 넋을 빼았겨 버렸습니다.
크로아티아 최고의 아름다운 국립공원(Plitvicka Jezera)의
모습은 계~~~~~~~~~속~~~ 이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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