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에서 온 사람들과 사귀면서 김 우중씨가 한 말을 떠 올려 봅니다.
"세상을 넓고 할 일은 많다." 정말 그런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서먹서먹 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로가 아주 가까이 다가오는 것 같은 느낌을 가집니다.
같은 이상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라는 것
묘한 동질감을 불러 일으킵니다.
YMCA 캠핑장 입니다. 우리 텐트 앞에 분이 우리를 아침에 초대 했습니다.
아마 우리가 너무 초라하게 생각 들었나 봅니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가 캠핑카를 가지고 왔는데 우리만 소형 텐트입니다.
화장실 가서 전기밥통에 밥 해오는것을 보고는,,,,
다른 두 명의 동양 여자는 스리랑카에서 온 여자 들입니다.
초대 해 주신 분들은 이 곳 덴마크 부부입니다.
오늘은 순서중 가장 기다리는 피크닉 가는 날입니다.
세 코스로 나누어서 가는데 원하는 곳으로 소풍 갑니다.
출발 하기전 어제 밤에 가장 인기를 끈 아프리카 팀 들과,,,,,,
우리는 덴마크의 민속촌으로 유명한 도시인 "ARHUS"로 가는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여기에서도 처음 만나는 사람들입니다. 서로 환호하며 즐거워 합니다.
특히 세울림 옆에 앉은 젊은친구, 러시아의 "세인트 피터스버거" 에서 온 친구인데
이 행사 끝나고 자기 나라로 오라고 페리호 스케줄도 우리에게 주고 온통 친절의 연속이었습니다.
민속촌안에 들어가서 전통 가옥과 정원을 담아 봤습니다.
지씨아줌마 어딜가나 우체국과 관계 되는것이 있으면,,,
정말로 우체국에서 표창 해야 합니다.
실제 전통 의상을 입은 여인 입니다.
세울림 역시 덴마크 신사와 사진 한~~컷
일일이 다 보려면 시간이 너무 많히 들어서 그냥 대충-철저히 보았답니다.
덴마크의 오리지날 풍차가 멀리 보입니다.
오늘이 마지막 밤 입니다. 테이블이 또 바뀌었습니다.
운명의 테이블,,,,, 설마 광란의 밤은 아니겠지요???
운명의 테이블 번호는 럭키 세븐 입니다.
공란의 밤을 위하여 미리 준비해 간 한국의 와인입니다.
이름하여 마시고나면 요강도 되집어 놓는다는 복~분~자~
운명의 만남 입니다. 우리 바로 옆 자리에 앉은부부,,
생전 처음 보고 만난 사람, 덴마크 사람으로 같은 캠핑장에서
이틀을 함께 묵었지만 전혀 알아보지 못했던 사람들,,,,
남자의 이름은 엑셀, 그리고 여자의 이름은 앤머리,,,,,
이렇게 만나는 사람들마다 같이 사진 찍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다 올리지는 못하지만,,, 하여간 많이 찍었습니다.
다음 2010년에는 일본, 요코하마 에서 회의를 개최하니 꼭 오라고 다짐을 합니다.
서양 미인, 동양 미인
드디어 광란의 밤 댄스 파티 시간입니다.
엑셀과 수잔(지씨아줌마)이 잘 어울립니다.
내가 출수 있는 춤은 "우선멈 춤" 밖에 없기 때문에
다니면서 계속 사진만 찍었습니다.
아 하나 더 있다,,, 내가 잘 추ㅡㄴ 춤,,,"엉거주 춤"
다음에 " 안성 맞 춤"을 배워 오기만 하면 나도,,,,,
수잔 파트너가 바뀌었습니다.
인기 짱 입니다,,,,,,
세울림도 여자 한번 안아보기로 하였습니다.
전에 나왔던 인물, 대만여자, 이름은 릴리,,,
영어 한마디 못하지만 와이즈 멘 행사엔 꼭 참석을 합니다.
전에 필리핀에서 만났던 여자 입니다.
팍상한 배타러 갔을때 같이 갔었는데 둘이서 벗은채
릴리는 세울림 무릎 위에서 몇 시간을 함께 하였답니다.
직업은 유명점장이, 주로 고위급만 봐주는데 한번 복채가
천불 이상 이랍니다. 나에 관해서 물어보니까 그냥 웃기만 할뿐,,,
암에 걸린지가 오래 라는데 다시 만날수 있을지,,,,
대만오면 꼭 연락 해라고 했었는데,,, 하여간 다시 볼수 있기를,,,,,
2006년 부산에서 만나고 또 이번에 다시 만난 노르웨이에서 오신 부부입니다.
구면이니 너무 좋아서 전통 의상을 입고 우리를 찿아 왔습니다.
특별히 갈데가 정해지지 않았으면 노르웨이가 여기서 가까우니 가자구 하더군요.
다음에 노르웨이 가면 꼭 가기로 하였습니다.
이렇게 마지막 밤의 행사를 모두 마쳤습니다.
내일이면 폐회식을 끝으로 헤어지면 2년 후에나 다시 만납니다.
숙소로 돌아오니 비가 너무 많이 옵니다. 그냥 잠자기가 너무 아쉬어서
본부석 대형 텐트에 모여서 와인 파티가 또 있습니다.
각자 캠핑카로 가서 와인과 치즈등 또 분위기용 캔들 등등,, 을 가져옵니다.
영국, 스웨덴, 덴마크, 필란드,, 캠핑카로 온 사람들 다 모여들고 동양인라고는
우리뿐, 그러나 우리는 미국팀으로 왔기 때문에 영어로 하는 우스개소리와
음담패설까지를 다 수용해야 합니다, 그래서 지씨아줌마도 김영삼 전 대통령
방미때 빌 틀리턴 만났던 조크를 영어로 하니 모두들 뒤집어 집니다.
이렇게 마지막 밤은 깊어가고 비는 내리고 우리의 소형 텐트를 화장실 간사이에
달랑 들어서 본부석 대형 텐트안에 집어 넣은 고마운 사람들,,,,
그 날의 비는 정말 가공할 만한 비 였습니다. 그렇치 않았다면 우리는,,,,,,,아마,,,,
계속~~~~~~~ 이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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