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행후기

[스크랩] 한국 여행(인천-2)

세울림(케니지) 2011. 9. 20. 06:24

 

 

 

인천 이라면 제일먼저 연상되는 것은 아무래도 맥아더 장군입니다.

우리나라를 적화 통일에서 막아 주신 분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인천상륙작전을 지휘중인 맥아더 장군

 

 

 

 

 

맥아더 장군의 얼굴에서 광채가 납니다.

 

자유공원을 내려오면서 한국 근대 역사를 알수있는 공관을 몇개 더 보고

가이드의 소개로 근대사를 공부하면서 계단 아래로 내려 올수 있었습니다.

 

 

 

 

 

 

 

 

 계단을 경계로하여 중국과 일본이 공존하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여기는 일본식 건물입니다.

 

 

 

 

 

 

 

 

 왼쪽과 오른쪽 탑 모양이 다른것을 발견할수 있습니다.

 

 

 

 

 

 

 

한 쪽은 중국이고 다른 쪽은 일본을 표시하는겁니다.

왼쪽 끝 높이에 보이는 석상은 공자 상입니다.

 

 

 

 

 

 

 

 중국집 하면 생각나는 사람, 이름하여 "철 가방".....

 

 

 

 

 

 

 

 

 그리고 중국집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역시 짜장면 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짜장면이 제일 먼저 탄생한 곳은 이 곳 인천의 차이나 타운입니다.

그러니까 실제적인 원조가 되는 지역입니다. 보신는것은 자장면이 아닌 "짜장면" 입니다.

 

여기까지 찾아온 지씨아줌마의 남자 친구 2명과 점심을 짜장면으로 먹은 우리는

안내를 받아서 차이나타운 안에서 가장 럭서리 한 카페로 커피를 마시러 갔습니다. 

 

 

 

 

 

 

 

 

 실내가 이런 모양으로 되어 있는 곳인데 실내에는 새들이 날아 다닙니다.

이 곳의 이름은 "토촌'입니다. 한번 가보시기를 권합니다. 아주 좋습니다.

 

 

 

 

점심후 다시 모인 우리 투어 일행은 버스로 다음 장소로 이동합니다. 

 

 

 

 

 

 

 

 한국 이민사 박물관 입니다.

 

 

 

 

 

우리는 이민사의 주인공이라서 그런지 아주 관심이 많히 있었습니다.

직원이 해설로 우리나라의 이민 역사를 잘 설명해 주었습니다. 

 

우리가 미처 몰랐던 이민역사를 알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습니다.

 

 

 

 

 

 

 

 미국 이민 선배님 입니다.

 

 

 

 

 

 

엘에이 근교인 리버 사이드 카운티에 가면 도산 안 찬호 선생님의 동상이 있습니다.

 

 

한국 이민사 박물관을 나온 우리는 첫 이민자가 배를 탄 것처럼 우리도 배로 갔습니다.

 

그러나 그 배는 수송선이나 화물선이 아닌 유람선 입니다.

 

 

 

 

 

 

 

 코스모스 호 유람선 입니다.

 

 

 

 

 

 

원래 오늘 스케줄은 인천 상륙 작전을 성공적으로 할수 있도록한  불밝힌 등대가 있는 

팔미도를 가는 것이었는데, 기상 상태로 인하여 그 곳으로 배가 들어 갈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꿩 대신 닭 이라고,,,

 

오늘의 예정에도 없는 유람선 관광이 시작 되었습니다.

 

 

 

 

 

 

 

 

 

 우리가 탄 배에서 바라본 또 다른 유람선의 모습입니다.

 

 

 

 

 

한 참 바깥 경치를 보다가 아래층으로 내려와서 극장에서 쇼를 보기로 하였습니다.

 

 

 

 

 

 

 

 춤과 노래,,,,

 

 

 

 

 서커스 묘기,,,,

 

 

 

 

 

 뭐라 그러더라,,,, 중국의 묘기인데 탈의 모양이 순식간에 바뀝니다.

 

 

 

 

극장식 무대에서 여러 나라에서 온 사람들의 묘기들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보니 어느새 인천 대교에 다다랐습니다.

 

 

 

 

 

 

 

 

 

 바로 위로 인천 대교가 보입니다.

 

 

 

 

 

 

 

 이제는 엄연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다리가 되었습니다.

 

 

 

 

 

출발지로 돌아온 우리는 하선을하여 새로운 세계를 꿈구는 인천의 신도시로 갔습니다.

 

 

 

 

 

 

 

 

 우선 모형도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모두 세 개 지구로 나누었습니다.

 

첫번째는 "송도" 입니다. 세계의 비지니스를 이끄는 첨단지식도시,

미래를 가진 자들의 커뮤니케이션, 진보하는 미래의 비지니스

당신이 꿈꾸던 첨단 지식도시, 송도를 주목 하십시오.

 

두번째은 "영종" 입니다. 세계와 아시아가 만나는 물류의 랜드마크- 영종

세계와 세계가 만나다.

비즈니스와 비지니스가 시작되다.

당신의 비즈니스가 성공을 만나는

물류의 랜드마크, 영종입니다.

 

세번째는 "청라' 입니다.

세계가 만나는 국제적 금융, 레저도시- 청라

아름다운 자연을 품에 안은 곳에서

다채로운 문화로 삶을 디자인한다.

행복한 삶을 위한 모든 즐거움,

청라에서 누리세요.  

 

이상은 신 도시를 소개한 팜플랫에 있는 내용을 인용 한 것입니다.

 

인천은 부산을 체치고 대한민국 제2의 도시로 이미 성장하고 있습니다. 

 

 

 

 

 

 

 

 

 

 뒤에 보이는 인천대교가 그 역할을 감당하는데 첫번째 일을 담당합니다.

 

 

 

 

 

 

인천대교는 영종공항도시와 송도국제도시를 잇는 12.34km로 연결 되어 있습니다. 

2004-2009년에 걸처 만들어졌고 총 사업비는 2조 4,680억원이 들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인천을 여러 각도에서 본 후 나는 은퇴후 어쩌면 나의 고향인 부산에서의 꿈을

오히려 지씨아줌마가 원하는 인천 쪽으로 방향을 바꿀까 라고도 잠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인천에서 마지막 밤은 엘에이서  함께 교회 생활을 하다가 귀국하여 지금은 부천쪽에 와있는  

최 사모님과 미쓰 오 (둘 다 전에 함께한 성가 대원) 를 만나서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거기서 내린 결론은 부산과 인천을 혼합한 "부천" 에 와서 합창단을 하나 조직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이미 대원 두명은 확보 되었으니 빨리 나와서 음악을 함께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조기 은퇴 후 음악에 전념 하는것도 나쁘지는 않을것 같아서 고민 해보자는 말을 남기고 헤어졌습니다.

 

 

 

 

 

 

 

 

 

처제네가 운영하는 자유공원앞에 있는 주상복합 단지입니다.

 

 

 

 

 

다음날 아침 우리를 극진히 살펴준 처제네 부부와 기념 촬영을 하고 서울로 향하여 갔습니다.

 

서울서는 2년전 유럽 여행때 체코의 이름모를 캠핑장에서 만난 김씨부부를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그 다음 오후에는 저는 부산으로 다시 가고 그리고 지씨아줌마는 내일 LA로 귀국을 하게 됩니다.

 

부산에는 병들어 몸이 몹씨 아픈 저의 작은 형님이 저를 기다라고 있습니다.

 

 

 

 

 

 

 

 

메모 : 2010년 7월 31일 부터 9월 3일 까지 5주간 동안 다녀온 일본, 한국 자유 여행 후기를 여기로 옮겨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