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 오랜만에 여행에 관한 이야기를 사진과 글로 소개하게 된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서 그렇긴 하지만 21014년은 나에게 큰변화가 있는 시간이었다.
1월 부터 시작한 여행이 12월까지 계속해서 조금씩 진전을 보이면서 더욱 발전한 단계로 진행되었다.
언제 한가한때를 택해서 그동안 가보고 좋았던 곳을 정리하여 이 공간에서 함께 나눌수 있길 원한다.
오늘 공개하는 여행기는 앞으로 내가 할 여행의 전환점으로 이제부터는 프로의 길로 접어드는 관문에서
참가하는 마지막으로 하는 여행이다.
43년의 전통을 가진 북미 지역 최고의 어드벤쳐 여행을 담당하는 트렉 아메리카에서 나는 처음으로
한국인으로써 투어리더 일을 2014년 12월 말부터 맡아서 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 여행을 마지막 트레이닝
코스로 하여 참관 하고는 앞으로는 내가 직접 투어를 진행하게 되는 것이다.
내가 참관한 이 여행의 상품 이름은 트렉 아메리카에서 진행하는 Western BLT (7일) 이다.
여행 출발 당일 출발 장소인 샌프란시스코 Good Hotel 로비에 모여서 오리엔테이션을 한다.
오리엔테이션을 끝내고 각자의 짐을 가지고 이용할 차를 향하여 다가가서 먼저 트레일러에 짐을 싣는다.
여행을 한 기간은 2014년 12월 7일(일) 부터 시작해서 12월 13일(토) 까지로 7일간이다.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은 샌프란시스코 금문교이다.
앞에 보이는 미국인이 이번 여행의 투어리더로 트렉 아메리카 20년차 베테랑 투어리더 이다.
그리고 이번에 투어 진행을 하면서 가르칠 나의 스승이기도 하다. 잘배워서 내것으로 만들기 위해서 꼼꼼히 모두 챙기기로 하였다.
이 여행에선 직접 참가자가 금문교를 걷는 시간도 포함되어있다.
첫출발지는 샌프란시스코이고 요세미티를 거쳐서 라스베가스, 그랜드캐년, 래플린, 그리고 로스엔젤레스가 이동 코스이다.
여행에 참여한 젊은이들은 요세미티에 도착해선 경치를 보느라 처음부터 다른데로 눈을 떼질 못한다.
몇년 동안 가뭄이 계속되는 캘리포니아의 기후로 폭포의 물은그 양이 생각보단 적은듯 보인다.
그래도 이만한 경치를 세상 어디에서 볼수 있겠는가?
고. 박 정희 대통령과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의 요세미티 방문에 관한 일화는 너무 유명해서 가끔씩 들려지곤 한다.
함께 여행을 하는 젊은 유럽 아가씨들은 이 경치를 카렌다에서 많이 보았다고 반가와한다.
그리고 보니 주위엔 사진 작가들이 삼각대를 펼치고 카메라를 위에 올린채 수많이 진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나는 이번 여행의 기념으로 요세미티 폭포를 배경하여 한 컷을 해본다.
12월 겨울의 요세미티는 춥긴 하지만 그래도 견딜만하다.
이곳에서 이틀을 머물면서 자유 여행이 진행된다. 각자가 원하는 일을 자유롭게 요세미티에서 할수있는 그런 여행이다.
저녁엔 식사후 와인, 맥주 파티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말레이시야, 한국, 덴마크 아가씨에 둘러 쌓인 나는 눈을 제대로 뜨질못한다.
그 유명한 하프돔에 석양이 와서 닿는다. 이번 여행은 내가 즐기는 여행이 아니고 배우기 위한 여행이라서 카메라를
아예 가져가지 않았다. 그래도 전화기가 있어서 좀 아쉽고 선명도가 다소 떨어지긴 하지만 여기에 있는 모든 사진은
삼성 스마트폰으로 찍은것으로 하여 이렇게나마 여행을 소개 할수있게 되어서 다행이다.
트렉 아메리카 여행은 나이를 제한한다. 만18세부터 38세 까지가 해당 연령이다.
남자는 유일하게 한명으로 남아공 출신이다. 참가자는 영국, 호주, 덴마크순이고
한국, 말레이시아, 남아공이 각기 한명이다. 한국 대표의 이름은 박 선영이다.
그러고보니 투어리더만 해당 연령이 18-38세가 아니다. 거기엔 나도 포함된다.
자매회사로 그랜드 아메리카 어드벤쳐라는 회사가 있고 나이 제한없이 투어를 진행하는 상품도있다.
그리고 앞으로 내가 진행할 트렉 아메리카의 골드러쉬 상품은 그랜드 아메리카 어드벤쳐의 상품처럼
연령에 제한없이 모든 연령대가 함께 참여할수 있어서 가족 단위로 많이 참여를 하는 특징이 있다.
라스베가스에 왔다.
본인이 가진 옷중에서 가장 화려한 옷으로 갈아입고 화장도 화려하게 하고 리무진 앞에서 만나자고 했다.
이런 환상의 리무진 투어를 위해서이다. 이시간 만큼은 나도 어느 유명인이 결코 부럽지않다.
이 시간을 모두가 유명인처럼 한껏 뽐내면서 즐거운 파티 타임을 가지자고 서로가 말한다.
유일한 남성인 남아공은 칵테일 조달과 달리는 차안에서 춤추기에 쉴새없이 바쁘기만하다.
라스베가스 길거리에선 술병을 들고 다닐수는 없다. 컵안에 든 내용물은 칵테일이다.
라스베가스 다운타운은 이런 화려한 모습으로 관광객을 끌어모은다. 거기엔 대한민국의 LG전자가 조명으로 한몫을 하였다.
상어를 보면서 수영을 즐길수 있는 곳도 이곳엔 있다.
야경을 즐기면서 기념 사진도 함께 찍어본다.
이틀을 라스베가스에서 신나게 즐기고 다음 찾은 장소는 그랜드 캐년이다.
그런데 막상 도착해서 보니 구름이 계곡을 덥고있다.
그래도 그 사이로 아래를 내려다 본다.
잠시 여기서 판을 펴서 배고픔을 달래고 해질때까지 자유 시간을 가지기로 한다.
잠시 계곡 아래로 내려가는 사람이 있고,
평평한 위의 길로만 다니는 사람도 있다. 각자 자유 시간이니 본인의 체력에 맟추어서 즐기면 된다.
이 스팟에선 모두가 함께 촬영하자고 남아공이 바람을 잡는다.
사실 도착하자마자 헬기 투어를 거의 다 하려고 했는데 불행히도 날씨가 받쳐주지 않아서
비행기가 뜨질 못한다고 한다. 여기 날씨는 하루에도 몇번씩 변하여서 종잡을수가 없다.
내일 아침 날씨를 기대할수 밖엔 없게 되었다.
그런데 불과 몇시간이 지난 다음날 아침의 그랜드 캐년의 날씨는 이렇게 멀쩡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약간의 구름은 있지만 어제와 비교하면 어마어마한 차이가 난다.
역시 멋지다.
구름이 약간 드리워 있는 모습이 더 좋게보인다.
그래서 그랜드 캐년 헬기 투어는 다음날 오전 이렇게 잘 마칠수 있었다.
요금은 좀 비싸지만 이곳에 오면 헬기 투어를 평생에 한번 꼭 하기를 권한다.
참가 한 사람과 안한 사람의 대화 내용이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알수있다.
다음 장소에서 나는 묘령의 여인을 만나게 되었다.
이 가게 주인은 위 여인의 삼촌이고 그 아버지는 이 지역의 명사이다.
루트 66번 길을 알리기 위해서 여인은 아버지를 이어 방문자 센타를 겸한 선물가게를 운영하면서
자신의 생애를 모두 투자한다고 한다. 아직은 한국인의 발길이 많지 않지만 머지 않아 한국인들도
유럽인이나 일본인들 처럼 점점 이곳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수가 증가 하리라고 생각한다.
그 일에 나는 힘을 보태서 내가 안내하는 한국인들에게는 루트 66번을 되도록이면 소개하려고한다.
콜로라도 강을 끼고 세워진 래플린에 도착하였을땐 너무 비가 많이 내려서 사진 한장을 찍을 수가 없었다.
여기 사진은 캘리포니아에 있는 로스엔젤레스 사진이다.
이번 여행에서 마지막으로 가지는 식사 시간이다.
캘리포니아의 햇살은 겨울인데도 불구하고 이처럼 강렬하다. 한국 아가씨와 한컷하였다.
이곳은 엘에이 다운타운을 가장 잘볼수있는 곳이다.
헐리웃 간판도 이렇게 잘볼수있다.
다운 타운과,
헐리웃 간판을 배경하여 사진 찍기에 모두가 바쁘다.
헐리웃 투어 버스가 관광객들을 안내해서 이 장소를 이렇게 찾아와서 보고 가곤 한다.
여긴 구. 코닥 극장이 있는 장소다.
계단 입구에 있는 한국분이 운영하는 선물 가게이다.
크리스마스 시즌 이라서 가족 단위로 많이 나들이를 나왔다.
나는 헐리웃에서 일행들과 헤어졌다. 집이 한인타운 근처에 있어서 LA공항 근처에 있는 마지막 장소인 호텔까지는 가지 않기로 하였다.
투어리더는 시간이 허락하면 베니스 비치를 간다고 하였는데....
나는 베니스 비치를 따로 다녀왔다. 이 여행기의 마무리를 위해서....
베니스 운하를 사이에 두고 그림 같은 장식을 한 집들이 즐비하게 서있다.
한 폭의 그림같이 보여진다.
젊은이들이 가장 많이 모인다는 베이스 비치에서 보드를 타는 곳이다.
석양을 배경하여 겨울철인데도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다.
여름철에 이곳에 가면 정말 많은것들을 볼수있다. 이 곳은 다름아닌 베니스 비치이다.
트렉 아메리카 여행에 참가하면 이런식으로 여행을 즐길수있다. 소구룹이 15인승 밴차에 함께타고 이동한다.
최소8명에서 최고 13명까지를 원칙으로 하여 여행을 진행한다. 전혀 새로운 장소도 원하면 다 안내하면서 다닐수있다.
이상으로 2014년 12월에 7일간의 직접 참여한 여행을 사진과 글로 소개하였다.
아래 부분은 트렉 아메리카 한국 지사인 허클베리핀에서 상세히 소개하는 내가 참가한 Western BLT 상품 소개이다.
더 알기를 원하는 분이 있으면 허클베리핀이나 미국에 계신분은 나에게 연락을 하면 자세한 도움을 받을수 있다.
여행 가격은 계절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가 있을수 있으니 트렉 아메리카 한국 지사에 직접 문의 하기를 바란다.
대표전화 02-778-6778 팩스 02-725-6774 이메일 trekamerica@fintour.co.kr
110-111 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71(관철동 32-7) 계원빌딩 13층 1305호
[7대 하이라이트]
1. 죽기 전 여행할 세계최고 여행지 <그랜드 캐년> 숙박 & 트레킹, 일출 & 일몰
2. 세계에서 가장 즐거운 도시 <라스베가스> Strip, 안전 야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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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가족여행 3대 도시
5. 세계를 움직이는 10대 도시 <샌프란시스코> 의 선셋크루징
6. 푸르른 숲, 밤하늘을 수 놓은 쏟아질것 같은 별을 만끽하는 <요세미티 국립공원>여행
7. 맛집, 클럽, 안전한 나이트 투어, 공연, 미술관 & 박물관 견학, UCLA, 후버댐, 편안한 도시간 이동, 글로벌 교류 등
1 DAY | 숙박 : 랏지 | ||
San Francisco Yosemite NP |
전용밴 | 07:30 | 07:30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현수교 ‘Golden Gate Bridge’가 있는 샌프란시스코 출발 미국 3대 국립공원 요세미티 하이킹 매년 수백만 명의 여행객들이 방문하는 요세미티의 경이로운 풍경 감상.. 하늘 높이 뻗어있는 세퀘이아 나무들이 무성한 아름다운 국립공원!! 조각한 듯한 계곡, 폭포의 절경 안으로 트레킹~! 나이아가라 폭포 높이의 약 7배나 높은 폭포 감상, 스프레이처럼 뿜어져 나오는 시원한 물방울이 가슴속까지 시원하게 만듭니다 ^-^ ☞ 하이라이트 : 1,170km 길이의 광활하고 아름다운 수풀 트레킹. |
2 DAY | 숙박 : 랏지 | ||
Yosemite NP | |||
3 DAY | 숙박 : 랏지 | ||
Las Vegas | 전용밴 | 잠들지 않는 도시, 인간이 원하는 모든 게 가능한 도시 라스베가스에 입성. 화려한 네온사인, 겜블링, 감동적인 벨라지오 분수 쇼, 태양의 서커스단 메인 거리 Strip 의 <룩소>, <뉴욕> 등 유명한 호텔을 돌아보는 리무진 투어는 트렉아메리카가 선물하는 베가스 여행의 핵심!! 리무진에서 클럽처럼 신나는 음악과 춤, 샴페인 파티~! ☞ 하이라이트 : 리무진 나이트 투어와 함께 라스베가스 야경 감상!! (선택) | |
4 DAY | 숙박 : 랏지 | ||
Las Vegas | |||
5 DAY | 숙박 : 랏지 | ||
Grand Canyon NP | 전용밴 | 죽기 전에 가야 할 세계 여행지 Number 1. <그랜드 캐년> 트레킹 지구의 수 십억 년 역사를 간직한 자연미를 느끼는 대자연, 그랜드캐년!! 트렉아메리카만의 자랑인 그랜드캐년에서 캠핑숙박!! 길이 450km, 너비 6~30km, 깊이 1.6km의 그랜드캐년을 즐기는 트레킹(겨울 여행 시 새하얀 눈으로 덮혀 있는 장관도 감상), 그랜드캐년의 백미는 시시각각 변하며 물드는 일출과 일몰 감상이니 놓치지 마세요!~ 2박 3일 그랜드캐년 여행은 평생 잊지 못할 감동과 추억을 확실히 드릴 거에요. ^^ ☞ 하이라이트 : 그랜드캐년 헬기투어($234~350) 옵션, 장엄한 광경과 스릴의 후유증 | |
6 DAY | 숙박 : 랏지 | ||
Colorado River | 전용밴 | 아름답고 깨끗한 하바수 호수에서 수영과 함께 한가로운 여행!! 모합사막, 콜로라도 강, coper canyon을 포함하여 애리조나를 대표하는 명소답사!! | |
7 DAY | |||
LA | 전용밴 | LA에 18:00 경 도착하여 팀원들과 아쉬운 이별을... 트렉아메리카 여행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과 밑거름으로 남을 거예요..... ㅜㅜ ※ 여행 종료 후 LA 추천여정 TIP LA의 특별한 여행지 헐리우드, 디즈니랜드 & 유니버셜 스튜디오 & 식스플래그, 코리아타운, 다운타운, 산타모니카 혹은 베니스 비치여행, UCLA 견학, 비버리힐스 등 |
이상으로 시간내어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마지막으로 이 글을 마치기로 합니다.
글 & 사진: 세울림(Kenny Chi) 투어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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