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가 최근에 간 세 곳의 가든(Garden)에서 본 것들과 캘리포니아의 뉴 포트 비치에서
본 황홀한 석양의 모습을 사진과 글로 함께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도록 하자.
여기는 사우스 베이에 있는 보타닉 가든이다.
여기서는 결혼식도 자주 열린다. 진수와 진희도 여기서 결혼식을 하였다.
전날 비가와서 물방물이 나무 가지에 맺혀 있는 모습이다.
꽃에도 빗방물이 그대로 맺혀있다.
다른 방향에서 보아도 물방물은 그대로이다.
가지의 물방물에 투영되는 다른 꽃을 보기로 하였다.
이건 강한 햇살에 속에 있는 모습까지도 보이는 것을 그림자로 본 모양이다.
다른색으로 처리하면 어떤 모습일까?
양귀비(파피꽃)의 속살도 강한 햇살에 그림자로 나타난다.
이건 바람에 날려서 꽃잎이 흔들릴때 볼수있는 빛의 모습이다.
다시 넓은 정원으로 나와본다.
아래쪽으로 보이는 한 그루의 벗꽃 나무가 평화롭게 보인다.
정원을 거닐다가 힘들면 잠시 앉아서 쉴수있는 공간이다.
그늘이 있어서 더울때 아주 좋은 안식처를 제공한다.
장소를 뉴 포트 근처에있는 셔먼 가든으로 옮긴다.
3월초의 캘리포니아에는 이런 꽃들이 피어있다.
정원에 앉아서 편안한 마음으로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평화롭게 보인다.
눈에 보이는 꽃으로 한걸음가까이 다가서보자.
한 발자국 더 가까이,,,,,
이젠 뒤로 발걸음을 옮겨서 멀리 바라본다.
다른 방향으로도 시선을 옮겨 주위를 돌아다본다.
봄꽃 나들이를 나온 사람들의 모습이 보인다.
이리저리 돌아보며 자연의 향기를 느낀다.
나도 따라서 발걸음을 옮겨본다.
여기도 이렇게 앉아서 쉴만한 공간이 있다.
흑백으로 칼라를 바꾸면 분위가가 확 달라진다.
사이사이로 보이는 파란 하늘 색상은 신비감을 주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는듯하다.
이런 공간에서 꽃향기를 맡으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아름다운 시간을 가져보기를 권한다.
바로 옆에는 이런 곳도있다.
안을 살짝보면 이런 모습이다.
다시 방향을 바꾸어서 선인장이 있는 곳으로 가본다.
참으로 키가 큰 선인장도 여기엔 있다.
여러 종류의 선인장을 만날수있다.
입구 쪽으로 다시 나가본다.
들어오면 이런 모습을 입구쪽에서 볼수있다.
실내에서 꽃을 열심히 찍는 여인의 모습을 볼수있다.
군데 군데 볼수있는 이런 모양은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이다.
실내엔 작은 인공 폭포도 만들어 놓았다.
연못 옆에는 이런 꽃들이 실내에서 자란다.
다시 밖으로 나와서 노랑꽃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이건 무궁화 비슷한데 무슨 꽃인지는 몰라도 담아 두기로 한다.
(사실 나는 꽃에 대해선 아는게 별로 없어서 설명을 할수가 없다. 혹시 이 글을 보는 사람중에서
꽃 이름을 아는 사람이 있으면 댓글에 표시를 하며 주면 아주 감사하겠습니다.)
장소를 가까운 이 곳(로저스 가든)으로 옮겨온다.
운치 있어 보이는 아치를 통과한다.
첫번째로 찾아간 곳은 바로 이곳,,,,
스튜디오 안인 실내에 있는 꽃들의 모양이다.
여긴 입장료가 없는 대신 인공으로 기른 꽃을 전시하면서 판매를 하는 곳이다.
군데군데 이런 아치를 만들어서 아름다움을 극대화 시켰다.
캘리포니아의 봄꽃은 여기오면 다 만날수있다.
선물 가게도 있고,,,,,
가게 안엔 이런 조각품도 전시해 놓았다.
각기 다른 이름의 팻말을 붙여 놓아 나름대로 특색을 살리려 하였다.
이런 식으로 재미를 더하여준다.
이것도 장사의 한 수단이라고 보면 좋을듯하다.
야생화를 화분에 심어 놓은 것이 너무 아름다와 사진에 담아본다.
이것도 내 마음을 빼앗아간다.
역시 꽃은 아름답다.
위에서 본 같은 꽃이지만 달리 실외에 있는 꽃이라 빛으로 반사된 그림자가 선명하게 보인다.
이런 곳에 가서 꽃 구경도하고 예쁜 것들을 장만하면 일석이조 일 듯하다.
이건 또 무엇인가?
꽃잎을 문 비둘기가,,,,
하늘로 날아 오른다.
이런 모습을 보는 꼬마 아가씨는 춤을 춘다.
내가 눈길을 주니 어느새 아가씨는 나에게 인사를 건낸다.
이런 꽃길을 손을 꼬`옥 잡고 거닐면 어떨까?
뒷 마당에는 화분들이 산더미 처럼 쌓여있다.
(가든 보기를 마치고 이제 찾아가는 곳은 뉴 포트 비치이다. 지난번 석양 사진을 비키니 모델 사진으로 바꾼
나는 오늘은 캘리포니아의 바다 석양 사진을 담아 보기로 잔뜩 마음 먹고 시간을 맞추어서 바다로 간다.)
적당한 곳에 차를 세워두고 바닷가로 걸어 들어간다.
아직은 해가 이만큼이나 남아있다.
백사장 아래쪽을 내려다보니 한 가족이 마냥 바다를 즐기고있다.
아직은 강한 햇살이 남아있어서 보이는 시야는 뿌옇게 보인다.
강한 햇살에 반사된 언덕은 금빛을 띠기 시작한다.
아~~ 그런데 내 눈앞에 고래 두마리가 포착되는 순간이다.
바닷가 갈매기는 줄지어서 날아 다닌다.
저 멀리 끝 부분에는 낚시 하는 사람들의 모습도 보이고,,,,,
먼 바다로 나간 유람선이 지금 들어오는 시간이다.
역시 기다린 보람이 있는건가? 이런 모습이 내 카메라에 들어온다.
배가 지나간 뒤의 모습이 궁금해서 한장 더 담아본다.
이제는 석양 사진 촬영을 본격적으로 할 시간이 다가왔다.
최대한으로 극적인 순간을 포착하고 싶은 마음 간절하다.
그래서 이런 모습을 담아보고,,,,
방향을 바꾸어서 저런 모습도 담아본다.
태양은 점점 아래로 떨어진다.
태양과 바위의 만남을 나도 함께 만난다.
살짝 자리를 옮겨서 방금 만난 노랑 태양을 제대로 처다 본다.
멀리 , 가까이,,,,,
이제는 바다로 들어가려한다.
발걸음이 바쁘다. 이 모습, 저 모습을 더 보려고,,,,,
멀리 보이는 사람의 모습이 신비스럽기까지 하다.
마지막으로 보여주는 해무리(?)를 넋을 잃고 처다본다.
이별을 고하는 오늘의 태양을 내일이면 다시 볼수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놓인다.
그래서 이제는 즐기면서 바라보기로한다.
이것이 바다 아래로 가라 앉는 오늘의 마지막 석양 모습이다.
오늘은 최근에 가서 본 가든 세 곳의 모습과 뉴 포트 비치에서 바라본 석양의 모습을 사진으로 시간별로 꾸며 보았다.
이 곳을 직접 가서 보진 못하지만 내가 여기에 올리는 글과 사진을 통해서 간접적으로라도
내가 느낀 감정을 느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에는 많은 사진을 한꺼번에 올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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