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베니아(류블라나)

크로아티아 여행을 마치고 북쪽 방향으로 이동해서 슬로베니아를 향해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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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슬로베니아의 수도인 류블랴나로 왔습니다.

제일 먼저 이 도시의 상징인 드래곤 브릿지(용의 다리)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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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다리는 류블랴나치 강위에 세워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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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보이는 류블랴나 성은 오늘은 시간이 늦어서 가서 보는 것을

생략하고 그냥 도시 주위를 둘러보기로 하겠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성으로 갈수도 있고 아니면 걸어서 성으로 갈수도 있습니다.

나는 튼튼한 두 다리를 이용해서 내일 아침에 운동도 할겸 걸어서 올라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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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 아주 작아서 그냥 걸어서 모두 볼수 있어서 이 시간에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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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골목길을 걸으면서 먹거리 식당과 눈요기 볼거리를 찾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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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는 사이 어느덧 석양은 옛건물에

조명을 선물하여 아름다움을 바로 눈앞에 갖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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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그림같이 아름다운 경치를보면서 강가를 천천히 걸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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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풍경을 배경삼아 먹는 음식은 아마도
그 맛이 몇곱배기일거로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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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추억으로 사진을 이자리에서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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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쓰레기통도 이렇게 아름답게 설치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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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꼭대기에 보이는 성은 내일 아침에 걸어서 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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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통도 여기선 결코 조연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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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중간 만들어서 세워놓은 조형물의 수가
이 도시엔 엄청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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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폭이 넓지 않아서 강을 양쪽으로 모두 걸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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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경치는 모두가 한 폭의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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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정을 마치고 용의 다리를 건너서 숙소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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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시간 관계상 가지 못한 류블랴나 성을 향해서 오늘 아침에 걸어서 가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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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삼아 걸어서 성 입구에 와서 증명사진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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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이른 시간이라서 아직 성문은 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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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성 안보다는 이렇게 주위 경치를 보는게
더 좋을것 같은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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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주위를 둘러보고 내려 갈때는 가장 운치있는

길을 택해서 걸어가면서 또 즐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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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 길을 택해서 천천히 걸어서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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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종탑을 보면 내 마음은 항상 편안해지는 그런 느낌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