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할슈타트)

슬로베니아 블레드 호수를 뒤로 하고 다음 장소를 향해서 떠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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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름다운 호수를 또 볼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마음으로 간절히 희망 합니다.

그러나 지금 찾아서 가는 장소는 여기보다 더 좋다고 평가 받는 그런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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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곳 입니다.
여기 이름은 "할슈타트"(Hallstatt) 랍니다.

오스트리아에 있고 잘츠캄머구트(Salzkammergut)에 속해 있는데 그 중에서

최고로 치고 이 지역의 '진주' 라고 불리우는 관광 명소라고 할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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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드 호수에서 할슈타드 까지 자동차를 이용해서 직접 운전을

해서 달려가면서 이런 경치를 만날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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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자동차를 길 가에 세우고 힐링 타임을 잠시 가져보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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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한 일행중 사진 속의 여인은 그만 여기 경치의

황홀감에 취해서 장시간 머물기를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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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투어리더인 나는 오늘 목적지로 가는중 비록 예정에는 없지만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의 첫 장면을 촬영한 바로 그 장소를 보여주겠다고 하면서

또 다른 힐링 시간을 주문 하였습니다.

그 곳의 이름은 "장크트 길겐"(St. Gilgen)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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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장크트 길겐' 이고 장크트 볼프강(St. Wolfgang)이 보이는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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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곳에 서서 나는 Hi! (하이!)를 외칩니다.

'사운드 어브 뮤직' 영화 촬영 다른 장소는 다음에
여행을 계속 하면서 또 소개하기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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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크트 길겐' 으로 일반 관광객들은 볼프강 호수를 따라서 페리를 이용해서 많이들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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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캄머구트'는 영화 '사운드 어브 뮤직' 배경으로 전세계에 이미 널리 알려진

알프스의 빙하가 녹아서 형성된 76개의 호수가 있는 오스트리아 중북부 지역에 위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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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성수기가 아니라서 그런지 일반 관광객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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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크트 길겐 마을을 먼저 한바퀴 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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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첫번째로 찾아간 장소는 바로 이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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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장크트 길겐의 "모차르트 하우스"(모짜르트 어머니의 생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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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기념관으로 쓰이는 모선생님(모짜르트)엄마의 생가입니다.

건물안은 굳게 잠겨 있어서 아쉽지만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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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주위 성당을 둘러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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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벽화가 눈길을 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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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조각상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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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잠겨 있어서 안으로 들어가질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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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가족이 다닌 교회가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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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지를 품고 있어서 묘지를 둘러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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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 함께 공존하는 묘지는 전혀 이질감이 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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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아늑하고 푸근함 느낌이 드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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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의 무덤도 여기에 있었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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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주위를 돌아보면서 유럽풍 건물에 매력을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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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 있는 학교를 발견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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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유니폼을 착용하고 질서 있게 움직이고 있는 모습을 여기서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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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에게는 7명의 형제, 자매가 있었는데 5명은

세상을 먼저 등지고 누나와 여기서 어렸을때 함께 살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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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어머니의 이름은 "안나 마리아 발부르가 모차르트"(1720-1778)

이고, 모차르트 누나의 이름은 "마리아 안나 모차르트"(1751-1829)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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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모차르트 아버지 이름은 "레오폴트 모차르트"(1719-1787)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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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신동이었던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1756-1791)의

이름에 있는 볼프강(Wolfgang)은 여기에 있는 "장크트 볼프강"
(St. Wolfgang)지명 이름에서 따 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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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어머니 생가 건물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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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볼프강 호수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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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에 관한 이야기는 잘츠부르크에 있는

모차르트 생가를 여행할때 더 전하기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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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마한 도시인 장크트 길겐을 다 돌아보고 떠나기전

아이스 크림을 하나 사먹고 출발 하기로 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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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자동차 드리이브로 아름다운 길을 달려와서 오늘의

최종 목적지인 할슈타트에 있는 숙소에 도착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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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소금광산이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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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니쿨라를 이용해서 올라 가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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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우리 일행 모두는 소금광산을 보는 것에 흥미가 없어서 전부 가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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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간에 차라리 여기서 완전히 어두어질때 까지 즐기기로 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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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달력에서 수도 없이 많이 본 할슈타트(Hallstatt) 경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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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서 왕창 즐기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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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지나온 슬로베니아에 있는 블레드 호수와 경치를 비교하는 사람이 간혹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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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가 노니는 풍광이 있어서 그런지 정말 환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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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를 타보고 싶은데 하늘은 이 시간 비를 엄청 세차게 뿌려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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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멀리 주차장에 세워두고 비를 맞으면서 안으로 걸어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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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고 있던 옷은 이미 다 젖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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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할슈타트 중심지인 중앙 광장까지 잘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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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광장에 있는 성삼위일체상은 유명 포토존입니다.

17세기에 페스트가 창궐하여 유럽 인구의 수많은 목숨을 빼앗아 갔는데

그 페스트 소멸을 기념하여 여기에 성삼위일체상을 세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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궂은 날씨로 인해서 많은 관광객들은 건물 안으로 피신을 하고 있어서 한가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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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아래로는 카톨릭 교회인 성모 마리아 승천 성당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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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안에는 공동묘지가 있고 1,200개나 되는 납골당이 있다고 합니다.

무료 입장이면 보려고 했는데 유료 입장이라서 포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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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슈타트 도심 끝자락까지 들어 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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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와는 보는 방향이 반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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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슈타트 호수 위로 보이는 교회당은 내 눈을 호강 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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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드 호수와 여기 경치를 비교하는 사람에게 비교 하기는

절대 하지 말고 오로지 현재를 그냥 즐기기만 하라고 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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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교회당안에는 직접 들어가서 보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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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자가 사진을 찍고 가기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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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가까이 다가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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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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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개신교인 루터교회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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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안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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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소박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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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좋지 않아서 예상보다 일찍 숙소로 돌아 가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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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오늘밤을 보내고 내일은 잘츠부르크로 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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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캄머구트의 진주 라고 하는 "할슈타트"(Hallstatt) 안에서 보낸 시간은

마치 내가 동화속의 주인공이 되어 본것 같은 그런 경험을 가진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