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는 자연 풍광이 아름답고 음악이 살아 있는 도시라서
많은 사람들에게 환영 받는 방문지 입니다.
특히 1965년에 20세기 폭스사가 제작한 뮤지칼 영화 "사운드 어브 뮤직"
이 개봉한 이후에는 더 많은 발걸움을 오스트리아로 불러 들입니다.
오스트리아에 와서 자연 풍광이 아름다운 할슈타트를 먼저 보고
다음은 음악이 살아있는 잘츠부르크로 장소를 이동합니다.
지난편에서 소개한 장크트 길겐(사운드 어브 뮤직 촬영지)에 이어서
이번에는 잘츠부르크 인근에 있는 다른 촬영지를 보기로 하겠습니다.
한가지 주제를 선정한 "사운드 어브 뮤직" 만을 위한 테마 여행을 여기에선 할수 있습니다.
그 첫번째 장소가 도레미 송으로 유명한 위 사진의 '미라벨 정원' 입니다.
그러나 이번 여행은 일반 동유럽 여행 이라서 순수하게 "사운드 어브 뮤직"
그러나 이번 여행은 일반 동유럽 여행 이라서 순수하게 "사운드 어브 뮤직"
만을 위한 영화 촬영 모든 장소를 볼수 없는게 좀 아쉬운 사항입니다.
그러나 여행중 반나절 자유 시간이 있어서 나는 가보고 싶었던
영화 촬영지 한 곳을 선정해서 혼자서 찾아 나서기로 하였습니다.
그 곳은 다름 아닌 '헬브룬 궁전' 입니다.
그 곳은 다름 아닌 '헬브룬 궁전' 입니다.
바로 이 곳을 보기 위함 이었답니다.
이 장면 생각 나시나요?
천둥 번개가 치고 비가 세차게 내리는 밤에 있었던 사건 현장 입니다.
"I am sixteen going on seventeen ~~~"
이 가사가 그 시간 영화에서 흘러 나온 노래말입니다.
천둥 번개가 치고 비가 세차게 내리는 밤에 있었던 사건 현장 입니다.
"I am sixteen going on seventeen ~~~"
이 가사가 그 시간 영화에서 흘러 나온 노래말입니다.
헬브룬 궁전(Hellbrunn Palace)모습입니다.
물의 정원이 있는 곳 입니다.
헬브룬 궁전은 왕자이자 대주교인 '마르쿠스 지티쿠스'의 여름 별장으로 지은 궁전 입니다.
물의 정원이 있는 곳 입니다.
헬브룬 궁전은 왕자이자 대주교인 '마르쿠스 지티쿠스'의 여름 별장으로 지은 궁전 입니다.
이 궁전 주인장의 어렸을때 모습입니다.
헬브룬 궁전의 뮤직 룸(Music Room)으로 갑니다.
주인장에게 일정 시간이 흘렀음을 알수 있습니다.
음악을 흔히 '시간 예술' 이라고 말합니다.
또 다른 일정 시간이 흘러갑니다.
대주교인 주인장은 이 궁전에서 낮시간만 머물렀다고 합니다.
그래서 내부에는 침실이 없습니다.
음악에 관심을 가지고 여기를 찾아오다 보니
내 속에서는 '음악' 이라는 주제가 꽉 차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음악을 지배하는 시간의 흐름이 현재의 나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몇살때 모습인지 알수는 없지만 주인장은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자신의 인생을 나름 즐겁게 살아 갔을거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내 인생도 괜챦은 삶의 서정시를 바탕으로 잔잔한
나의 여생 멜로디를 가질수 있기를 마음속 깊은 곳에서 간절히 소망합니다.
궁전 내부에는 여러 볼거리가 전시 되어 있어서 주인공의 취향을 쉽게 가늠할수 있습니다.
궁전은 바로크 양식의 건물로 1613년에 착공하여 1619년에 완공 되었습니다.
궁전의 크기는 그리 크지 않고 실내는 18세기에 재단장 하였다고 합니다.
물의 정원이 여기에서는 유명 관광지입니다.
물의 정원은 가이드 투어를 통해서만 입장 가능합니다.
궁전 내부를 돌아보는 것은 물의 정원 가이드 투어
시간을 먼저 알아보고 그에 맞추어서 둘러 보기를 권합니다.
가이드 투어는 영어와 독일어로 진행되고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투어 인원수를 제한 하니 그 사항을 미리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가이드를 따라서 관람객들은 이동합니다.
대주교의 식탁입니다.
식사를 하는 도중에 물이 갑자기 의자와 등 뒤에서 뿜어져 나와서
손님들을 당황하게 만드는 짖궂은 장난을 주인장은 즐겼답니다.
중간 중간 물이 갑자기 나오는 장치가 여러곳에 있어서 미리 대비 하길 권합니다.
물을 맞아 보았는데 그런대로 재미가 있었습니다.
예상치 못한 곳곳에서 물은 계속 뿜어져 나옵니다.
물의 정원은 볼거리도 많고 재미거리도 많습니다.
아예 우비와 우산까지도 챙겨서 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여기서 나는 무척 즐겼습니다.
내부는 아주 볼만한 수준 높은 예술 작품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사슴뿔에서도 이렇게 물이 나옵니다.
작은 구조물 안에 있는 인형은 수압으로 움직이고 물을 뿜어냅니다.
여기는 인형극장입니다.
음악이 흘러나오면서 200여개의 인형들이 모두 물의 힘으로 움직입니다.
음악이 흘러나오면서 200여개의 인형들이 모두 물의 힘으로 움직입니다.
물의 정원 관광을 마치고 가장 가고 싶은 곳을 찾아서 나는 갑니다.
영화 "사운드 어브 뮤직"에 등장한 파빌리온(Pavilion)
여기서 노래를 불렀던 리에슬 역의 장녀인 차미안 카 (Charmian Carr)는 당시 나이가
21세 였는데 안타깝게도 2016년 9월 17일에 73세를 일기로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내가 사춘기때 영화를 보아서인지 영화속 16세 소녀의
모습은 평생 내 기억에 아직도 선명히 남아 있습니다.
여기서 사진 한장을 남기지 않을수 없어서 나의 모습을
그때를 회상하며 이렇게 남기고 가기로 하겠습니다.
이 곳을 나와서 나는 잘츠부르크 시내로 대중 버스를 이용해서 가기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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