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모두가 잠자리가 정해지지 않아서 여행에서 약간의 차질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일부 여행 계획을 수정키로 하였습니다.
우선 요세미티 중에서 어제 보지 못했던 부분들을 먼저 보고 그리고나서
그때의 시간을 체크하여 남은 시간을 활용 하기로 하였습니다.
모텔에서 기상후 아침을 챙겨먹고 샌드위치로 도시락을 준비한 후 다시 어제
왔던 140번 도로를 타고 산으로 올라가기 시작 하였습니다.
산사태가 난 길이 선명히 보입니다.
얼음도 장만하고 개스도 가득 채우고 만반의 준비를 합니다.
겨울철에는 길을 닫아서 갈수 없은 곳 "Glacier Point- 글래시어 포인트" 로 먼저
가기로 하고 앞장을 섰습니다.
사실은 저도 이 곳은 처음 가보는 곳입니다. 일반적으로 요세미티를 간다고하면
어제 보셨던 곳을 가면 다 가는것으로 압니다. 여행사에서는 이 곳은 갈수가 없는 곳이고
항상 갈때마다 어떤 이유에서건 가지 못하였습니다.
다시 설명을 하자면 산 위에서 요세미티 전체를 보는 그런 곳입니다. (이름하여 요세위에(?))
그래서 우리는 이번에 "요세밑에" 도 갔고 "요세위에" 도 간 셈입니다. 셀제로 요세위에 가 엄청
더 좋은곳이라고 재차 알려 드립니다.
실제 보시는 아래의 경치 입니다.
가족들 다시 뭉쳤습니다. 신혼부부는 커플 티를 입고 "멋 쟁 이"
우리도 같은 장소에서 위, 아래 각기 다른 포즈로 꽝!
계속하여 설명이 필요없는 상황 입니다.
카메라를 눕혔다 또 세워보기도 하고,,,,,,
잘 어울리나요?
그냥 계속 경치에 묻혀 보세요.
어제 돌아 보았던 아래 부분입니다..
요세미티 빌리지 라고 일반적으로 이 곳만 보고 온답니다.
계속 즐기세요.
각시가 다리를 많이 절기 때문에 시누이와 신랑이 양쪽에서
신부의 팔을 잡고 경치를 보여 주러오는 아름다운 장면 입니다.
조약돌님도 보이고요,,,,,,
요세미티의 상징물인 "하프 돔-Half Dome" 을 배경으로한 지씨아줌와와 세울림.
잘 어물립니까요,,,,,
연구 많이하고 찍은 겁니다.
산골짝에 다람쥐 아기 다람쥐~~~
지나가다 곰도 보았습니다. 이렇게 누런 곰은 또 처음 봅니다.
이제는 샌드위치 타임,,,, 잠시 차를 세우고,,,, 맛이 죽음입니다.
그러나 진수형님 밥 안주면 자기는 한발짝도 여기서 못 움직인답니다.
요세미티의 상징물인 폭포와 헤프 돔을 차례로 보여 드립니다.
중간에 보이는 물체는 개미가 아닌 사람입니다.
이제는 요세미티를 완전히 정복을 하였으니 세울림이 강력히 추천하는 도로 120번 을 타고
동쪽으로 빠져 가기로 하겠습니다. 이 도로도 일년 중 불과 몇 달만 열려있는 도로 입니다.
가면서 보이는 경치는 거의 반 죽음 입니다.
딸아이인 미셀이 또 모델 노릇을 합니다.
알프스에 온 착각을 할 정도의 경치입니다.
오늘은 2010년 6월25일 여름 날 입니다.
쓸데없는 설명은 생략합니다.
이래 저래 120번 도로가 끝나고 395번을 만났습니다.
수시로 변하는 하늘 모습입니다.
이제는 단일 스키장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맘모스로 향합니다.
이 곳은 애당초 계획에 있었던 곳은 아닙니다. 이름하여 "만들어 가는 여행" 입니다.
캠핑장으로가서 먼저 바람이 몹씨 부는데도 불구하고 텐트를 쳤습니다.
사방을 바위로 묶었습니다.
다름 사람들은 모두 캠핑카를 타고 왔는데,,,,,
우리만 이렇게 텐트 입니다. 경비를 생각해야지요,,,,,,
이제는 전기불도 밝히고 고생끝, 행복 시작 입니다.
이렇게 앉아서 호떡도 굽고,,,,,
바람 피하여 삽겹살도 굽고,,,,,
어두움은 점점 다가오지만,,,,,,,
나무꾼 아저씨의 재빠른 손놀림으로 마지막 밤의 캠프 파이어도 준비하고,,,,,
추위를 덜기 위해 소주도 한잔 하고,,,,,,
이렇게 마지막 밤을 보냅니다.
그러나 엄청 추울거라 생각했었는데 전기장판 덕분인지 다 벗고
빤스 하나만 입고 잤습니다. 내일은 느긋하게 늦잠을 허용합니다.
그러나 일직 일어나는 새는 먹이를 많이 찾는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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