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서부 여행

[스크랩] 가족 나들이 (4박 5일)- 사흘

세울림(케니지) 2011. 9. 18. 15:05

 

 

어제까지 이틀간에 걸처서 세코이야, 킹스 캐년 국립공원을

시간이 허락하는 범위 내어서 원없이 즐겼습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스티커의 내용처럼 세코이야, 킹스 캐년은 전혀 다른 두개의 공원이

모여서 하나의 국립공원을 만들었습니다. 요즘은 물살이 아주세고, 작년에는 한국 여학생

한명이 물살에 떠밀려서 멀리 아래에서 주검으로 발견 되었습니다.

 

 

 

 

 

 

 

 

이제는 다음 목적지인 요세미티를 향해서 가야할 시간 입니다.

 

 

 

 나무아래 모여서 힘차고 즐서운 오늘을 기대합니다.

 모든 짐 정리를 끝마치고  출발전 나무 아래모여서 기념 사진 촬영을 합니다.

 

 

 

 

오늘 아침은 신혼부부가 쏜다고 하여 짐만 정리하여 캠핑장을 빠져나와 요세미티로 향합니다.

맥도날드를 가려고 했는데 시골 동네를 가다보니 하나를 그냥 지나치고나니  전혀 나올 기미가

보이지 않아 중간에 개스도 떨어저가고 할수없이 이름모를 동네에 내려 멕시칸 식당으로 갔습니다.

 

음식 주문을 하고 반시간을 기다려도 나오지를 않아 짜증이 났지만 그래서 한시간 안에는

음식이 나와 주어서 아침 겸 점심으로 맛있게 먹고는 또 힘차게  앞을 향해 달려갔습니다.

 

 

 

 

 

 

 

 가다보니 이렇게 포도나무의 묘묙도 보입니다. 

 

 

 

 

 

이제는 지나가다 바깥창으로 보이는 경치는 눈에 들어오지를 않아서

사진 찍는것도 포기하고 운전수를 제외하고는 전부 곤함 잠에 빠졌습니다.

 

한참을 더 달려서 오후 3시쯤 되어서야 요세미트 입구에 다다를수 있었습니다. 

 

먼저 숙소를 마련하기로하고 인포메이션 센터를 가서 알아보니 공원 안에는 캠핑장

빈 자리가 하나도 없다고 합니다. 적어도 일년 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는 사실은 알고 있없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한번의 실패도없이 자리를 마련한 경험이 있어서 현장에서 해결을 하려고

계획을 했었는데 이 시점에서는 대장의 판단력이 절실히 요구 됩니다.

 

우선 정점인 요세미티 밸리를 오늘 충분히 돌아보고 공원  바깥쪽으로 나가서

숙소를 잡기로 마음으로 확정하고는 차를 안으로 급히 몰기 시작 하였습니다.   

 

 

 

 

 

 이제부터 보이는 모습이 요세미트 입니다.

 

 

 

 

 

 앞에 터널을 지나면서 눈앞에 펼쳐질 풍경을 기대해 봅니다.

 

 

 

 

 

 

 막 터널을 빠져 나왔습니다.

 

 

 

 

 

 

 폭포가 보이는 이 모습 입니다.

 

 

 

 

 

 

 차를 몰고 아래로 내려가니 아름다운 강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빌리지로 가보니 얼마나 사람들이 붐비는지 주차공간 찾기가 여의치 않습니다.

새 신부를 위해서 셔틀버스 정류장 가까운쪽을 원했지만 자리가 없어 겨우 두 대의

차를 서로 떨어져서 세운 후 천천히 비지터 센터로 걸어갔습니다.

 

 

 

 

 

 시간을 절약하는 차원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빌리지 전체를 돌아 보기로 하였습니다.

 

 

 

 

 

 

 좋은 경치가 보일때마다 일제히 카메라를 들이댑니다.

 

 

 

 

 

 

 좀 더 가까이 보이는 자리로 다가가서 폭포를 배경으로 담아봅니다.

 

 

 

 

 

 

 

이렇게 한시간을 편하게 셔틀 버스에 앉아서 바깥 경치를 원없이 보았습니다.

 

 

 

 

 

우리가 셔틀 버스를 처음 탄 장소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시간은 너무 빨리 지나가고 숙소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서 서둘러서 공원을 빠져 나갑니다.

산 속이라 전화도 불통이다보니 숙소 잡기가 가능한 장소를 통밥으로 판단하여 달려보기로 하였습니다.

 

 

 

 레프팅으로 유명장 140번 선상의  머세드 강가를 달립니다.

 

 

 

 

 

 

 깊은 산속이라 주위가 캄캄합니다. 그리고 옆에 보이는 물살은 장난이 아닙니다.

저 멀리 보이는 산 길은 많이 나린 비로 인하여 무너져서 이미 유실된 상태입니다.

 

 

 

 

 

 

내려오면서 주위의 캠핑장과 롯지에도 들려서 자리를 알아보았지만

우리를 위해서 비워둔 빈 자리는 한 곳도 없었습니다.

 

계속 산길을 한 참을 내려오다가 한 곳이 들러서야 자리를 잡을수 있었습니다.

일본 노인이 경영하는 모텔인데 시설이 좋지않았지만 모두가 지치고 배고픈 상태라서

하는수없이 예상 했던 것 보다는 비싼 가격을 지불하고 방 3개를 빌리기로 하고 한방은

신혼부부, 또 하나는 젋은이들 4명, 마지막 하나는 우리부부와 조약돌부부가 함께 쓰기로하고

우선은 식사부터 준비 하기로 하였습니다.

 

 

 

 

 

 

 자 서둘러 식사 준비를 합시다.

 

 

 

 

 

 이 장소 입니다. 사진으로는 좋은데 권하고 싶지 않은 모텔입니다.

 

 

 

 

 

 

 그런 중에도 딸아이는 다른 모습의 모델이 되어봅니다.

 

 

 

 

 

 

 

 

 맛있게 식사도 하고 맥주도 한잔 하고 나니 진수 형님 또

불륜과 로맨스를 구분 못합니다. 좋것시유!!! 진수 형님,,,,,,

 

 

 

 

 

 

 

이렇게 또 하루는 지나가고 달 빛은 우리를 향해 환한 미소를 보냅니다.

 

 

 

 

 

 

오늘은 잠자리로 인해서 불편을 안겨 주어서 세울림 대장의 마음이 무겁습니다.

 

예정이 빗나가서 계획에 이미 차질이 생긴 내일을 위한 일정에 잠시 골똘히 생각에

잠겨 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3초 후 고민 끝,,,  내일 일은 내일 생각 하기로 하고

이만 잠자리에 들어 가기로 하겠습니다.

 

 

그럼 과연 내일은 어떤일이 벌어질지 기대 하시기를 바랍니다.

 

 

 

 

 

 

 

메모 : 2010년 6월 21일 부터 25일 까지 4박 5일간 가족이 캠핑 여행을 한 이야기를 여기로 옮겨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