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스 캐년 (2020년 가족여행)

 

애리조나에 있는 페이지(Page)에 숙소를

정한 것은 지난번에도 언급했지만 정말 잘한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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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틸롭캐년과 모뉴먼트 밸리는 이번에 코로나 사태로 일시 문을

닫은 상태라서 비록 가지 못했지만 전편에 소개한 세 여행지를

방문한 사실은 여간해서 가지 못하는 곳을 간 것이라서 각자 인생의

여행 역사에 기록할만한 가치있는 방문이랄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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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에서 아침에 출발해서 글랜캐년 댐과 파웰 호수를 보고 캐납

가는 길에 가족들에게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멋진곳 이라서 하루

입장객이 전세계 인구 중에서 20명으로 제한하는 '웨이브 캐년' 가는

입구를 알려주고 브라이스 캐년을 향하여 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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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스 캐년을 가려면 반드시 만나는 장소라서 잠시 차를 세워본다.

여기는 브라이스 캐년 동생뻘되는 레드 캐년이라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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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지나칠수 없어서 GC부부는 또 손을 잡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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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브라이스 캐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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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입을 다물수 없을만큼 아름다운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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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습은 또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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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름다운 자연의 장면을 포착하기 위해서 여기로 전 세계에서

사진 좀 찍는다는 작가분들은 매일 매일 그들의 발길을 옮겨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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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과연 오늘 이런 장면을 사진에 담아낼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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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올리는 4장의 사진은 내 작품이 아니고 브라이스 캐년에서

간직하고 있는 사진을 잠시 빌려와서 여러분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려고 올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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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점심 메뉴는 햄 & 터키 샌드위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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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인 페트릭은 자신 있다고 장인 장모을 위해서

아주 심각한 자세로 정성을 다해서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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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있는 Michelle도 신랑과 감정이입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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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로 배를 불리우고 브라이스 캐년 속살을 보러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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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나절동안 브라이스 캐년을 돌아 볼수 있어서 공원 전체를

보여주기로 마음먹고 나는 가장 먼 장소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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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브라이스 캐년을 가더라도

여기는 여행객들이 잘 가지 않는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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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만든 '내츄럴 브릿지' 라는 곳인데 2020년 10월 가을철이라서

단풍과 어울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더 증폭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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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연 앞에 선 지씨여인 또한 아릅답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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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말이 필요치 않은 자연 경관을 그냥 보도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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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장 아름다운 장소만 선정해서 가족들에게 정성껏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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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자연을 보면서 감동의 도가니에 빠져 있는

가족을 불러 돌려 세워서 기념 사진을 찍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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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도 한장 여기서 기념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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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포인트와 바라보는 위치에 따라서 경관은 다르게 보이지만

보는 모든 곳은 아름다움 이라는 하나의 공통분모를 가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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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일라이트인 '선셋 포인트'에

도착해서 또 한장의 가족 사진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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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여기서 다시 이산 가족을 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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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죽어도 자신은 걸어서 계곡 아래로 가지 않겠다고 고집을 하여

자동차 열쇠를 주고 알아서 하라고 하고 신혼부부는 아래로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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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바호 트레일 전체를 한바퀴 돌아서

오라고 하고 나는 다른 장소를 찾아서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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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내는 나와 전에 이 코스를 그것도 함박 눈을 맞으면서

완주를 하여서 별 흥미가 없고 몸이 피곤하여 휴식을 필요로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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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자유의 몸이 된 나는 이순간 해방의 기쁨을 마음껏 누리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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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년을 홀로 날아다니면서 이런 저런 장면을 잡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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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여행의 진정 쾌감을 가짐은 홀로 일때 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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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떨어져서 브라이스 캐년의 아름다움을 구석 구석 찾다보니

오히려 모든 식구는 나를 자동차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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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반나절 브라이스 캐년 보는 것을 마치고 시골 작은 마을

숙소로 와서 우리는 쉼을 가지고 신혼부부는 시골 밤 풍경을

느끼고 싶어서 밤길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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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에 그날 점심 준비를 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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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에게 김밥을 만드는 방법을 가르켜주는 장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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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탄생한 김밥을 보고 기뻐하는 패트릭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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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캐년에서 트레킹을 하고 이어서 브라이스 캐년 에서도

트레킹을 한 신혼부부는 너무 좋다고 다음 트레킹을 또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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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작가가 찍은 브라이스 캐년 모습을 한번 더 보고 가기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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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 눈으로 직접 보는 브라이스 캐년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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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만든 따끈따끈한 김밥을 차에 싣고 다음 장소인

자이언 캐년을 향해서 출발하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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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여행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