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유카탄 반도(Holbox - 오후)

멕시코 유카탄 반도에 있는 "Holbox"

섬에서 오전에 이어서 오후 여행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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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여행 시작은 다시 메인 포인트에서 부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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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자연 앞에서는 나의 이런 재롱도 전혀 부끄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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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필요없는 자연의 자체 아름다움에 반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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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고 한가한 해수욕장 자리를 찾아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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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을 걷다 코코낫 음료를 하나 사서 마시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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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배에 걸터 앉아서 더 여유롭게 마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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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다 이 포인트를 결코 놓치고 갈수 없어서 또 자리에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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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번에는 아예 해먹 위에 이리 편하게 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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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먹 위에 앉아서 나는 잠시 자가 촬영을 해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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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해먹 위에 누워 있는 아내의 발을 하늘을 향해서 찍어 봅니다.

휘날리는 삼색의 국기를 보니 여긴 분명 멕시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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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우리 부부는 손에 손을 꼭잡고 증명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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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가 하늘을 날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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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와 여인, 지씨 아줌마, 그림이 괜찮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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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가다 캐리비안 해적도 이렇게 만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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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하나 놓치기 아쉬운 장소가 여기엔 이리 널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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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나도 여기서 사진 한방 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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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우리가 즐길만한 장소의 해수욕장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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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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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자수 그늘이 있어 이렇게 누워서 편하게 즐길수 있서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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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얀 모래로 피부에 있는 각질까지 제거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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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그동안 쌓인 피로를 여기서 한방에 날리고 깔끔하게 해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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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을 캐리비안 해변에서 맛나게 즐기고 이젠 숙소로 돌아 가기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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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가 아주 신기한 친구를 여기서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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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엔 이구아나가 아주 깔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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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아나를 배경으로 하여 사진을 찍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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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하고 숙소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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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용하는 숙소와 바로 앞에 있는 해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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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후 아내는 숙소에서 쉬기로 하고 나는 저녁

식사 후에 다시 캐리비안 명소를 찾아서 홀로 갔습니다.

그건 석양과 플라밍고를 보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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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가 좋은 장면을 하나 포착 했습니다

앉아서 사진을 열심히 찍는 사람의 목표물이 나에게도 포착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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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바로 캐리비안서 사랑에 빠진 석양의 연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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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더 늦기 전에 플라밍고를 찾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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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는 사이 석양은 이렇게 붉게 물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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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밍고는 저기 멀리 보이는 건너편에서 서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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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멀리 보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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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로 사물을 당겨 보지만 이게 한계입니다

그래도 자연속인 여기서 평화롭게 살아가는
아름다운 플라밍고를 볼수 있다는게 어딥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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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해는 바다로 가라 앉고 이제는 돌아가야 할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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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나의 Holbox섬의 마지막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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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돌아오니 아내는 낭만적으로 편히 앉아서 캠프파이어를 즐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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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해서 우리부부의 꿈과 같은 Holbox섬 에서의 여행은 끝이 납니다

내일 아침엔 배를 타고 이 섬을 빠져 나가서 새로운 세상을 찾아서 나설겁니다.

새로히 만나는 멕시코의 유카탄 반도에 있는 신비한

장소를 계속해서 여러분들에게 알리기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