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여행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2)

세울림(케니지) 2019. 6. 3. 06:34
두브로브니크에서 보낸 시간을
한번 더 포스팅하여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여행 친구를 사귀었습니다.
여행을 하다 보면 여러 가지 경험을 할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사람과의 만남은 매우 귀중하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인도서온 교수인데 학술 대회에 참가하러 여기에 왔다가
저와 같은 여행 방향이라서 함께 동행을 하기로 한겁니다.

저보고 만약 인도 여행 기회가 있다면
자기 집에서 묵게 하겠다고 엄숙(?)하게 맹세까지 하였습니다.



전에 잠시 언급을 하였는데 성곽이 침략으로 인해서
무너진 적은 없지만 자연 재해인 지진에는 많은 손상을 입었습니다.



성곽은 대체로 이렇게 생겼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맛난 음식을 대하러 갔지요.
근데 서브를 하는 아가씨 매너가 만점일라수 있는
그런 매력 덩어리인 웨이트레스 입니다.



식당서 크로아티아 현지인과 알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동석하여 함께 식사를 즐겼습니다.



식사후 구시가지를 아주 상세히 둘러 보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구시가지 안에서는 너무 본것이 많아서 일일히
다 소개 할수가 없어서 사진 몇 장만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박물관을 둘러보고,



코가 매력적인 아저씨도 만났습니다.



성당은 기본이고요,



아, 여기서 한국분들 너무 좋아하는 장소를 소개합니다.



'꽃보다 누나" 편에 소개 되어서 항상 자리가 없는
그런 장소인데 오늘은 제가 전체를 전세 내었습니다.



장소 이름은 부자 카페 입니다. 부자라는 뜻은 구멍이라는 뜻입니다.



이 구멍을 통해서만 여기로 들어갈수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아일랜드에서 여행온 아줌마들을 만나서 한바탕 떠들고 즐겼습니다.

이유는 제가 쓰고 다닌 모자를 보고 그녀들이 먼저 시비를 건냈습니다.
'루트 66' 모자를 쓰고 다니며 영어로 의사 소통이 되는 동양인을 묘하게 생각한거지요...

LA서 왔다고 하니 그때서야 친구가 되었습니다.



두브로브니크에서 보낸 좋은 시간들을
이 사진으로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한 친구 더, 투어 안내를 하는 친구인데 이번에 친하게 사귀었습니다.
발칸 반도에 관해서 무엇이든 물어보면 도움을 주겠다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여행을 통해서 만나는 것 중에서 사람과의 만남이 가장 중하다는
것을 체험할수 있는 그런 귀중한 시간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