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유람선 투어를 마치고 배에서 내려서
그 주위를 잠시 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그 주위를 잠시 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유람선 투어중 북쪽 코스를 돌때 멀리서 바라본 범선을 가까이서 보기를 원해서 다가 갑니다.
배 안으로 가서 보려면 입장권을 사서 봐야 하기 때문에 그냥 배 근처에서 사진만 찍기로 하겠습니다.
다른 형태의 배도 옆에 있습니다.
굳이 별도의 요금을 지불하고 안으로 들어가서 보는 것은 좀 그런것 같아
이렇게 겉 모습만 보기로 하고 발길을 돌리기로 하겠습니다.
다음 가는 곳은 씨포트 빌리지(Seaport Village)입니다.
샌디에고 여행시 아주 강력히 추천하는 장소입니다.
아름다운 샌디에고 바다를 끼고 그림과도 같은 레스토랑이 즐비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저 멀리는 유람선 투어시에도 보았던 샌디에고와 코로나도를 연결하는 브릿지가 보입니다.
이곳은 다운타운 남쪽 해안가에 도보로 모두 둘러볼수 있는 거리에 있어서
적당한 장소에 주차하고 천천히 걸어 다니며 볼수 있는 아주 매력적인 곳 입니다.
바다와 도시가 절묘하게 자리해 도보 가능한 거리에 있어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이 거리를 거닐면 낭만이 무엇인가를 알수 있게 만드는 장소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남 부럽지 않게 아내와 함께 낭만의 시간을 요로콤(?) 가져 보기로 하였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두시간 짜리 유람선 투어를 하느라 이젠 배가 고파서 식당을 찾아 나서기로 합니다.
여럿 즐비하게 늘어선 식당중에서 내 코를 자극하는 수제 햄버거 냄새를 맡고 우리는
그리로 달려 갔습니다. 어찌나 줄이 긴지 그래도 기다렸다 주문후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씨포트빌리지를 대표할만한 낭만의 길이라서 다시 사진으로 보여 드리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아주 미안스럽게도 아내는 여기가 처음이라고 합니다.
난 지겹도록 여길 많이 왔었는데....
앞으로 더욱 잘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San Diego Burger Co.서 점심 식사를 마치고 찾아간 곳은
전편에서도 보여 드렸던 '수병과 간호사 키스 동상' 입니다.
전편에는 배 위에서 멀리 보았지만 지금은 바로 곁에서 보는 것이라서 현장감은 확실히 더 있는것 같습니다.
USS 미드웨이 항공모함 바로 옆에 있어서 두가지를 한꺼번에 볼수 있고
이 곳은 샌디에고를 대표하는 최고의 관광지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360도 회전하며 각기 다른 방향에서 찍어서 여기에 보여 드립니다.
그 옆엔 밥 호프가 장병들을 위문 공연 하는 동상이 있습니다.
해군 아빠는 딸을 데리고 여기에 와서 미리 해군 훈련을 시킵니다.
다음 찾아간 곳은 카브리오 국립기념물 입니다.
먼저 방문자 센터에서 반기는 이와 기념 촬영을 합니다.
여기서 바라보는 샌디에고 스카이 라인 입니다.
San Diego Bay 근처에 위치한 Cabrillo National Monument는
항구에서 보는 경치가 아름다운 곳으로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동상은 1542년 9월 28일 샌디에고 베이에 상륙한 유럽 최초의 인물인
스페인 사람 Juan Rodriguez Cabrillo을 기념하여 만든 동상입니다.
카브리오 동상은 아름다운 샌디에고 만을 바라보고 우뚝 서 있습니다.
카브리오 동상은 아름다운 샌디에고 만을 바라보고 우뚝 서 있습니다.
여긴 또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1855년 건축된 미국 서부 해안에서 가장 오래된 등대가 있습니다.
등대지기의 방을 보러 등대 위로 올라 갔습니다.
창 왼쪽으로 등대지기가 사용한 기타가 보입니다.
"얼어붙은 달 그림자 하늘위에 차고..."
갑자기 이 노래(등대지기)가 생각납니다.
창 왼쪽으로 등대지기가 사용한 기타가 보입니다.
"얼어붙은 달 그림자 하늘위에 차고..."
갑자기 이 노래(등대지기)가 생각납니다.
등대 안의 계단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이 등대 이름은 "Old Point Loma Lighthouse" 입니다.
등대 옆 해안가로 가 봅니다.
여기선 태평양 해안을 따라서 알래스카 까지 이동하는 고래의 모습을 어떤땐 운 좋게도 볼수도 있습니다.
여기선 태평양 해안을 따라서 알래스카 까지 이동하는 고래의 모습을 어떤땐 운 좋게도 볼수도 있습니다.
바다 아래로 내려 가는 길입니다. 자동차로 갈수도 있고 트레일을 따라서 걸어 갈수도 있습니다.
아름다운 장소이니 가서 경치를 즐길수 있길 권합니다.
자연과 사랑을 즐기는 사람들이 찾아가는 장소이지요.
저기에 앉아 있는 커플, 너무 낭만적이지 않습니까?
등대와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조금만 걸으면 됩니다.
나오다 보니 결혼식하는 커플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멋 지네요....
카브리오 동상과 샌디에고 베이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보통의 경우 샌디에고 여행시 여길 찾아 가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보통의 경우 샌디에고 여행시 여길 찾아 가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 장소를 일부러라도 찾아가길 여러분들에게 권합니다.
그 이유는 여기에 또 있습니다.
카브리오 내셔날 모뉴먼트로 오고 가는 길에 옆에 있는 묘지를 감동적으로 볼수 있기 때문입니다.
태평양 바다를 바라보는 여기에 누군지는 알수 없지만 고귀한 '자유와 평화' 를
위해 먼저 가서 묻혀 있는 사람들을 그려볼때 내 마음은 한없이 숙연해 집니다.
Kenny 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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