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ther's Day(어머니 날)가 따로 미국에 있는것 다 아시지요?
2018년은 5월 13일(주일)이 바로 그날입니다.
Mother's Day를 낀 주말에 나는 아내와 단 둘이서 차를 멕시코로 몰고 가기로 정하고
샌디에고 국경을 넘어서 티후아나에 도착 하였습니다.
오전 10시쯤 LA를 출발하여 티후아나에 도착한 시간이 점심 시간이라서 먼저 원조 멕시코 타코를
점심 식사로 정하고 사거리 코너에 자리한 그래도 좀 맛있어 보일듯한 길거리 음식점을 찾았습니다.
오랜만에 찾은 멕시코 국경 도시인 티후아나는 오래 전에 갔을때 보다는 한결 깨끗해
보이고 모든게 발전된 모습으로 내 눈에 비쳤습니다.
타코와 멕시칸 콜라를 주문하고 좌석에 앉아서 음식이 나올때까지 기다리기로 하였습니다.
저기 문가에 서서 기타를 치고 멕시칸 노래를 부르는 거리의 악사가 우리에게 정중하게
타코와 멕시칸 콜라를 주문하고 좌석에 앉아서 음식이 나올때까지 기다리기로 하였습니다.
저기 문가에 서서 기타를 치고 멕시칸 노래를 부르는 거리의 악사가 우리에게 정중하게
다가 와서 팁을 요구 하기에 웃으면서 응답을 하였습니다.
좀 없어 보이는 식탁의 음식을 처음 한입 먹을때 우리는 서로의 눈을 보면서
감탄의 표시를 동시에 하였습니다. 요즘 말로 타코 맛 '완전 짱' 이라고요...
나는 멕시칸 음식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가끔식 미국서 먹곤 하는데 여기서 먹는
나는 멕시칸 음식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가끔식 미국서 먹곤 하는데 여기서 먹는
타코 맛은 현재까지 전혀 접해보지 못한 정말 환상적인 맛 이였습니다.
식당도 깨끗하고 종업원들도 친절하고 좋은 인상을 가질수 있었습니다.
식사후 재래 시장에 들러서 꿀벌이 윙윙 거리며 주위를 날아다니는 곳에 가서 꿀을 한병 사기로 합니다.
멕시코로 간 김에 나는 아예 저녁까지 거기서 먹기로 하고 전에 가본 경험이 있는
멕시코로 간 김에 나는 아예 저녁까지 거기서 먹기로 하고 전에 가본 경험이 있는
엔세나다까지 차를 몰고 가기로 하였습니다.
전혀 계획에 없던 당일 출발 30분전에 결정한 멕시코 깜짝 방문이라서 어디를 갈지를 사실 정하지
전혀 계획에 없던 당일 출발 30분전에 결정한 멕시코 깜짝 방문이라서 어디를 갈지를 사실 정하지
않았는데 현지서 만난 멕시코 여인이 추천 하는 장소가 있어서 엔세나다를 차로 갔다가 바로 차를
돌려서 추천한 장소를 찾아 갔습니다.
바로 이 곳입니다. 로사리토 라는 바하 캘리포니아에 있는 도시 입니다.
티후아나에서 30분정도 남쪽에 있는 아름다운 관광지 입니다.
도착해서 먼저 거리를 걸어봅니다.
저 멀리로 태평양 바다가 보입니다.
오늘은 5월 11일인데 이상할 정도로 기후가 평소와 다르게 쌀쌀합니다.
나는 해변으로 향하는 길에 서서 사진을 남깁니다.
해변에 도착하니 중국어, 일본어로 그들은 나에게 말을 건냅니다.
그래서 나는 Korean 이라고 답했습니다. 그것도 북쪽이 아닌 South Korea라고요.
요즘 외국 사람들 노스 코리아는 모두 알고 있습니다. 김정은 이가 하도 유명해서리...
요즘 외국 사람들 노스 코리아는 모두 알고 있습니다. 김정은 이가 하도 유명해서리...
바하 캘리포니아 해변에서 즐기는 승마 관광 상품을 팔고 또 다른 관광 상품도 팔려는
현지인 들이 나에게 다가 왔습니다.
주위에는 호텔들이 많이 있습니다.
비치 발리볼을 할수 있는 시설도 있고요...
비치 발리볼을 할수 있는 시설도 있고요...
주말을 즐기는 커플이 앉아서 음악과 음료를 즐기고 있습니다.
연인으로 보이는 남녀는 해변 데이트를 즐기고 있습니다.
백사장엔 과일을 파는 상인들이 보입니다.
호텔에 들어가 보지는 않았지만 시설이 적어도 4성급 이상은 되어 보여 집니다.
성수기때엔 긴급 구조대가 근무를 하면서 수영객의 안전을 살피는 베이 워치대가 있습니다.
이 장면을 보면서 여름 성수기때 다시 와볼수 있길 마음에 다짐합니다.
자가 드라이브를 하면서 바하 캘리포니아 전체 지역 여행을 항상 마음에
품고 있었는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구체화 할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아 보입니다.
정말 영화에서나 볼수 있는 그런 그림입니다.
내 사진도 로사리토 해변에서 한장 남기기로 합니다.
그날 해변 승마를 하지 않은 후회감이 지금 생각하면 내겐 너무 많습니다.
어드벤쳐를 좋아하는 나로써는 어지간하면 도전을 했을텐데...
날씨가 너무 쌀쌀하여 추위를 타는 아내를 빨리 해변서 나오게 하는게
Mother's Day때 아내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을 한거지요...
다음을 기약하고 발걸음을 돌리기로 합니다.
해변서 나와서 다시 도시로 갑니다.
거리의 음식을 또 먹어 볼까 하다가.
추워하는 아내는 멕시칸 의상을 하나 사서 입기로 하고 마음먹고 가서 색상을 고르고 나에게 물어 봅니다.
아이를 데리고 거리에서 노점상을 하는 멕시칸 여인에게 가서 옷을 하나 구입하고 함께 촬영도 해봅니다.
아이를 데리고 거리에서 노점상을 하는 멕시칸 여인에게 가서 옷을 하나 구입하고 함께 촬영도 해봅니다.
어때요? 어울리나요?
주위를 거닐며 다니다가 현지인에게 괜찮은 씨푸드 식당을 물어 보기로 합니다.
그래서 찾아간 식당입니다.
식당 밖에는 직접 구워서 파는 선인장과 고기가 그릴 위에 올려져 있습니다.
거리에 다니는 사람들을 겨냥해서 파는 음식 입니다.
그러나 우리 부부는 오늘 저녁은 제대로 된 씨푸드를 즐기기로 하였답니다.
종업원이 금방 잡은 랍스터를 들고와서 보여주면서 주문을 받습니다.
사진의 앞 부분 두마리를 합친게 Large 사이즈고 뒤에 세마리를 합한게
사진의 앞 부분 두마리를 합친게 Large 사이즈고 뒤에 세마리를 합한게
중간 사이즈라고 해서 이왕이면 라지 사이즈로 시켰습니다.
요리가 나오기 전에 주는 에퍼타이즈 입니다. 하얀 공기에 담긴 해물 스프 맛 일품입니다.
드디어 랍스터 요리가 나왔습니다
이건 낙지 요리입니다.
모두 세가지 요리를 주문하였는데 하나는 To go (테이크 아웃)로 하여서 사진에는 없습니다.
그 요리도 믈론 씨 푸드 요리인데 이 식당에 있는 스페셜 요리 입니다.
랍스터와 새우 그리고 Rice와 야채가 혼합된 요리입니다.
랍스터와 새우 그리고 Rice와 야채가 혼합된 요리입니다.
그건 오늘 묵는 샌디에고 KoA 캐빈에서 멕시코 맥주와 같이 곁들여서 즐긴 겁니다.
푸짐하게 저녁 식사를 마치고 차를 몰고 타후나아로 다시와서 국경을 통과하여
오늘 하루밤을 묵을 숙소로 정한 샌디에고를 향해서 갑니다.
Kenny 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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