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어떤 형의 지휘자에 속합니까?
음악적인 면이 아닌 음악외적인 면에서의 서로 다른 유형의
지휘자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적게는 인원이 열명 이내에서 부터 많게는 인원이 백명 이상인 성가대가
있습니다.
행정적으로 대장을 위시해서 총무, 파트장,,,,,, 등등 이 있습니다.
대원들의 생일이 될수도 있고 또 크리스마스때엔 지휘자가 종종 카드
를 대원들에게 보낼때가 있습니다.
인원이 적을때에는 쉽게 챙겨서 할수가 있는데 혼자서 감당할수 없을
만큼의 인원이 되면은 간혹 빠트릴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연습에 불참하거나 그런 경우에도 직접 지휘자가 전화를 하는
경우를 종종 볼수 있습니다.
두명 이상이면 단체가 되기 때문에 단체를 거느리는 지휘자에게는
본인의 의사와는 전혀 관계치 않는 불상사가 생길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지난 연습시에 세명이 빠져서 두명에게 궁금하여
안부 전화를하고 다른 한명은 지휘자 생각에 으레 나와 가까운 사이니까 안부쯤은 물어보지 않아도 괜챦겠지 하는 생각을 가지고 전화를 하지
않았다고 합시다.
그리고 다른 예로는 크리스마스때에 카드를 다 보낸다고 보냈는데
그 중 몇 명이 예기치 않게 빠졌다고 가정을 합시다.
위의 두가지 중에서 전화를 못받은 사람이나 카드를 못 받은 사람이
아무 일없이 그냥 넘어가면 문제는 없는데 사람들의 집합체인 단체라서
자기가 소외된것을 아는 순간 그 사람은 지휘자에대한 생각이 전 처럼이
아닐수 있을수가 있습니다.
소외된 사람은 지휘자를 비방할수 있는 특권을 그 순간부터 가질수가 있습니다. 그런 조그마한 것이 단체에 충분히 문제를 일으킬수 있는 원인이 될수가 있습니다.
그럼 여러분들 중에서 이런 질문을 할수 있을수 있을겁니다.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담그냐고?"
그래서 여기에 두가지 유형의 지휘가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첫번째는 할수 있는 한 지휘자가 모든 대원들에게 일일히 단 한명도
빠트리지 말고 자상한 아버지처럼 대하시기를 바랍니다.
거기에서 존경심과 따뜻함을 함께 대원들에게 줄수 있습니다.
우리 지휘자, 우리 지휘자는 이라는 말이 절로 나올수 있도록....
두번째는 만약 그렇게 다 일일히 자신이 직접 챙길 자신이 없거든 아예 그런 일에는 손을 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그래도 어떻게 그렇게 냉정하게 대원들에게 할수 있냐고 반문을 하신다면
그런 일들은 대장이나 총무를 통해서 하게 하기를 권유 드립니다.
그리고 꼭 전화 같은것을 해야 할 일이 있으시면 성가대와 결부 시키지 않는 한도 내에서 개인적인 것은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그럼 여러분들은 어떤 유형의 지휘자 이시기를 원합니까?
자상한 지휘자 입니까?
아니면
냉정한 소리를 듣는 지휘자 이시기를 원합니까?
여러분의 판단과 능력에 맡기기를 원합니다.
참고로 위의 질문은 제가 드리는 개인적인 질문이 아니고
미국의 유명한 지휘자 세미나에서 다루었던 것을 여러분에게
전달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으로는 냉정한 지휘자 이기를 원합니다.
출처 : 합하세(합창으로 하나 되는 세상)
글쓴이 : 세울림 원글보기
메모 : 오래전 내가 쓴 글을 내 블로그로 가져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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