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같은 교회를 섬기던 젊은 이들이 시집, 장가를 들어서
보기가 아주 좋아 여기에 선남, 선녀의 결혼식 모습을 올립니다.
둘이는 함께 10년 이상을 한 교회에서 주일학교 선생님으로 봉사를 하였고
고등학교때부터 줄곧 사귀어 온터라 주위의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았습니다.
신랑(진수)의 아버지는 저와 함께 같은 교인으로 동갑내기 집사라서 더 마음이 가는
그런 자리였습니다. 나도 세명의 아직 미혼 자녀를 둔 아버자라서,,,,,
아들(진수)이 다 알아서 지네들 결혼식 모든것을 준비하였다고 은근히 자랑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날씨가 추운데 웬 야외 결혼식을 하냐고 은근히 불평도 하였답니다.
결혼식 장소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여기서도 결혼식에 가면 부조 를 합니다.
피로연을 하기위한 음식은 케더링으로 준비를 하였습니다.
이렇게 음식을 미리 준비를 하여 놓았습니다.
피로연 장소도 먼저 공개를 합니다.
이제 결혼식이 시작 되려나 봅니다.
멋진 바이올린 선율은 이 결혼식의 분위기를 고조 시킵니다.
주위를 둘러 보았습니다.
이곳은 LA남쪽에 위치한 바닷가가 인접한
팔로스 버디스라는 곳입니다. 그 공네의 공원을 식장으로 빌렸습니다.
중앙에 신랑과 각 4명의 들러리 가 서 있습니다.
신부는 웨딩 마치에 발맟추어 아빠의 손을 잡고 입장합니다.
신부가 입장 할때엔 하객들이 모두 일어서는게 예의랍니다.
드디어 진희(신부)가 진수(신랑)에게 아빠에게서 떠나가는 순간입니다.
이렇게 손을 마주잡고 둘이는 한 쌍이 되어봅니다.
진희는 아빠에게 진수는 장모님에게 다가가 인사를 드립니다.
행복한 입맟춤의 시간 입니다.
진희와 진수 이렇게 평생을 마주보고 사랑하며 잘 살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결혼식 케익 입니다.
자리를 미리 예약 하여서 촛불을 이용하여 자기 테이블번호를 확인 하여야 합니다.
맛있는 음식은 촛불을 밝히고 하객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신랑, 신부의 첫걸음을 향한 춤의 행진을 지켜보며 사랑을 심어 주고 싶습니다.
이렇게 우리의 아들, 딸 과 같은 진수와 진희의 결혼식을 보면서 옛날을 회상 하여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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