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바쁘게 이곳 저곳을 다니다 보니 깜빡 있고 있었는데 카메라를 들여다 보니
지난 2011년 9월10일(토) 엔 산타모니카 근처에 있는 게티 센타 엘 다녀온 흔적이
있었습니다.
이 곳은 LA 근처의 명소라서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서 글과 사진으로 소개를 합니다.
우선 게티 센타를 소개한다면 이 곳은 1983년에 제이 폴 케티 트러스트가 산타 모니카
산의 산기슭에 있는 750 에이커 상당의 부지를 구입 하였습니다. 그 다음해에 세계적으로
대대적으로 물색한 끝에 게티 센타 설계사로 리처드 마이어를 선정 하였습니다. 현대적인
건축에 대한 공헌으로 유명한 마이어는 석유 재벌인 폴 게티의 과거에 대한 뿌리와 미래에 대한
신념을 표현하기 위해 그의 독보적인 스타일로 보다 고전적인 재료를 결합하여 이 곳을 설계하고
완성 하였습니다. 게티 센타는 그 후 1997년 12월에 개관 되었습니다.
그럼 우선 한인 타운에서 부터 게티 센타까지 가는 길을 안내 하도록 하겠습니다.
한인 타운을 출발하면 먼저 10번 West(서쪽 방향) 프리웨이를 이용합니다.
이 고속도로는 산타모니카로 향하는 고속도로 입니다.
다음은 아래 사진에 나온대로 405번 북쪽 방향 고속도로 로 길을 바꿔탑니다.
이렇게 화살표 를 따라가면 됩니다.
조금 가다보면 이런 표지판이 나옵니다.
4분의 1마일 만 가면 게티 센타 드라이브(Getty Ctr Dr)가 나온다는 표시입니다.
벤추라 블로바드(Ventura Blvd)는 한 참 더(4+ 4분의 1마일) 가야 나옵니다.
화살표를 따라서 고속도로에서 내리면 됩니다.
다시 화살표 대로 우회전 하면 됩니다.
그럼 주차 안내하는 사람이 안내를 해 줍니다.
차량 출입이 많기 때문에 거기서 안내하는 창구로 가야합니다.
차량 주차비는 한 대당 15불 입니다.
게티 센타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관람 할수 있으며 월요일 및 공휴일엔 휴관입니다.
그러나 게티 센타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더 자세하게 알고 싶은 분은 아래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됩니다. (www.getty.edu) 그리고 전화 번호는 (310)440-7300입니다.
차를 주차장에 세우고 위로 올라가면 모노레일 정거장으로 갈수 있습니다.
이렇게 안내자가 안내를 합니다.
보이는 입구로 들어가서 전동차를 기다리면 됩니다.
여기선 모노레일 이라고 부릅니다.
이런식으로 모노레일을 타고 게티 센타로 올라가면 됩니다.
아래에서 산쪽으로 올라 가기 때문에 바깥 경치가 아주 좋습니다.
다리가 튼튼하고 건강한 사람은 경치를 즐기면서 걸어서 올라 갈수도 있습니다.
모노레일 에서 내려서 입구쪽으로 가는 길목입니다.
참 모노레일 을 이용하는 것은 무료입니다.
그냥 주차비만 내면 됩니다. 그리고 토요일 오후 5시 이후엔 주차비도 무료입니다.
저기 계단으로 올라가면 이제부터는 관람을 할수 있습니다.
여기는 전시물품은 물론이고 건축물과 정원도 압권 입니다.
설계사 리처드 마이어가 설계한 언덕 위의 건물들은 대내외용으로 폴 게티 박물관과,
게티 연구소, 게티 보존 연구소, 게티 재단 및 폴 게티 트로스트를 모두 수용합니다.
건물 사이에 앉아서 쉴수있는 공간이 중간에 이렇게 있습니다.
입구에서 산쪽을 바라봅니다.
바로 입구에서 볼수있는 이 곳의 상징 모형물 입니다.
건축물의 색상은 모두가 보이는 것 처럼 흰색입니다.
아주 깨끗하고 담백한 느낌을 가질수가 있습니다.
이젠 정원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게티 센타의 정원과 조경은 여러 건물에 대해 색상과 질감에 있어서 대조를 이룹니다.
가장 두드러진 것은 미술가 로버트 어윈이 창작한 중앙 정원으로 그는 이 정원을 "예술이
되기를 열망하는 정원 형태의 조각" 이라고 불렀습니다. 게티 센타의 다른 정원들은 조정
설계사 로리 올린이 리처드 마이어와 협력하여 설계 하였습니다.
여기가 중앙 정원 입니다.
몸을 돌려 아래로가서 내려다보면 이 광경을 볼수 있습니다.
"꽃의 미로" 라고 이름지은 겁니다.
중앙 정원 맨 아래 부분에 있는 것인데 계단식 돌 벽을 따라 위에서 부터 물이
흘러 내려와 400 그루의 진달래 미로를 갖춘 반사되는 풀장으로 들어갑니다.
밤에 보면 더 아름답습니다.(다음에 밤에 기회를 한번 더 만들어야 겠습니다.)
이젠 설명은 생략하기로하고 그냥 주위를 둘러 보겠습니다.
이런 모형물이 360도 계속하여 회전을 합니다.
다시 반복하여 설명합니다. 여기 건축물의 색상은 모두가 흰색 입니다.
위쪽에서 아래쪽의 정원을 본 모습 입니다.
애들과 함께 즐기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 보입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아래 멀리로 아름다운 산타모니카
비치가 보이는데 오늘은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건물 중간에 있는 식당입니다.
여긴 원칙적으로 음식 반입이 금지 되는 곳입니다.
그리고 카메라 삼각대도 실내건 실외건 모두 사용 금지입니다.
또 실내 전시관에선 사진은 찍을수 있는데 플래쉬 사용은 물론 금지입니다.
미술을 좋아하는 사람은 여기를 오면 정말 시간 가는줄 몰라 합니다.
게티 센타 전체 건축물 중에서 유일하게 흰색이 아닌 곳입니다.
그럼 무슨색입니까? 보라(Purple)색 이 맞나요?
하여튼 여기 한 곳 만 흰색이 아니랍니다.
위에 조그만 구멍에서 빛이 들어옵니다.
평범한 계단 하나 하나도 마치 작품 처럼 보입니다.
엘에이서 가까운 거리에 있고 입장료도 무료이니 아직 못가본
사람들은 아직은 무료로 입장 할수 있을때 꼭 가보시기를 권합니다.
그리고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을 다녀온 사람이 하시는 말씀, 돈쓰고 고생하며
가서 보지 말고 느긋하게 여기서 공짜로 보는게 더 좋은것 같다고 한 말이 생각납니다.
미술에 관하여 잘 모르는 내 눈에도 건축물의 설계가 뛰어나다는 생각이 듭니다.
멀리 보이는 산 위에 있는 웅장한 모양의 집을 담아 보았습니다.
전시관 건물 입구에서 가이드가 설명을 합니다.
여기에선 영어로 투어를 받을수 있습니다. 오늘의 투어를 알아보려면
아래 사진의 안내 데스크에서 "Today at the Getty Center를 한부 받아서 보시면 됩니다.
인포메이션 데스크엔 한국말 안내 책자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이젠 전시관 안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시관은 크게 5 개로 구별할수 있는데 각 전시관마다 특징있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회화, 조각 및 장식미술, 채색 사본, 스케치,
그리고 교대 전시로 특정한 작품을 일정한 시간을 정하여서 하는
그런 전시가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카메라 플래쉬 사용은 절대 안됩니다.
각 전시관마다 신체 건장한 가드가 반드시 지키고 서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5개의 전시관을 마음대로 다니며 작품을 감상 할수 있습니다.
다리가 아프면 밖으로 나와서 조금 쉬었다가 다시 볼수 있습니다.
나는 미술에는 문외한 이지만 이 곳에 오면 미술을 좀 좋아 할수 있을것 같아서
다음에 또 오기로 하고 오늘은 이쯤에서 끝내고 집으로 돌아 가기로 하였습니다.
여기가 윗 사진 장소 옆에 있는 박물관 안마당 분수입니다.
다음번에 게티 센티에 갈때엔 밖은 많이 보았으니 전시관 안의 좋은 작품들을
찾아서 공부하여 사진으로 미술 작품을 소개하는 기회를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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