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 산(Temple Mount)을 나와서 감람 산(Olive Mount) 쪽으로 가기로 하였다. 오늘 하루 우리를 인도해 주는 분과 황금돔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긴다. 한국에서 오신 목사님인데 이스라엘엔 이미 여러 번 온 경험이 있고 성경적인 배경은 물론이고 예루살렘을 속속들이 잘 알고 있어서 그냥 목사님 뒤만 졸졸 따라다니기만 하여도 얻는 것이 무척 많았다. 현재 묵고 있는 아브라함 호스텔에서 만난 한국 사람 5명이 목사님과 함께 다니면서 예루살렘 여행을 제대로 하기로 한 것이다. 사자문(Lion Gate)을 이용해서 예루살렘 성밖으로 나가기로 한다. 근처에는 아랍인의 숨은 명소가 있어서 아랍 사람들이 무척 붐빈다. 예루살렘 성 밖으로 나와서 감람 산 쪽으로 가려하니 수많은 아립인들 무덤터가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