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달라하라(Guadalajara) 시내 여행을 오전 중에 하고 장소를 옮겨서 틀라케파케(Tlaquepaque)로 가기로 하였다. 거기 가서 마리아치 공연을 보고 맛있는 점심 식사도 하려고 한다. 그러니까 2021년 10월 27일은 오전, 오후 두 파트로 나누어서 멕시코 여행을 하는 셈이다. 과달라하라 센트로 인포센터에서 얻은 정보를 가지고 버스 정류장을 찾아 나섰다. 그러나 워낙 많은 노선의 버스가 이동을 하기 때문에 틀라케파케로 가는 버스 정류장을 쉽게 찾을 수 없었다. 그럴땐 현지인에게 묻고 또 물어 보아야 한다. 택시나 우버를 이용하면 쉽게 찾아 갈 수도 있겠지만 멕시코 배낭 여행을 온 지금 좀 어렵다고 처음부터 버스 타고 가는 것을 포기 할 수는 없다. 아이스크림 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