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예루살렘 1차여행 (2/2)

세울림(케니지) 2023. 7. 27. 12:35

성전 산(Temple Mount)을 나와서

감람 산(Olive Mount) 쪽으로 가기로 하였다.

 

 

 

 

오늘 하루 우리를 인도해 주는 분과 황금돔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긴다.

 

한국에서 오신 목사님인데 이스라엘엔 이미 여러 번 온 경험이 있고

성경적인 배경은 물론이고 예루살렘을 속속들이 잘 알고 있어서

그냥 목사님 뒤만 졸졸 따라다니기만 하여도 얻는 것이 무척 많았다.

 

 

 

 

현재 묵고 있는 아브라함 호스텔에서 만난 한국 사람 5명이 

목사님과 함께 다니면서 예루살렘 여행을 제대로 하기로 한 것이다.

 

 

 

 

사자문(Lion Gate)을 이용해서 예루살렘 성밖으로 나가기로 한다.

 

 

 

근처에는 아랍인의 숨은 명소가 있어서 아랍 사람들이 무척 붐빈다.

 

 

 

 

예루살렘 성 밖으로 나와서 감람 산 쪽으로 가려하니

수많은 아립인들 무덤터가 나타난다.

 

관은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나무로 만들어졌다.

 

 

 

 

시신을 나무 관에 넣고 땅에 묻은 후 시멘트로 바르면 되나 보다.

그다음 비석을 세우는 것 같아 보인다.

 

 

 

 

저 멀리 이곳을 찾아온 아랍인의 무리가 보인다.

인사를 잠시 건네어 보았지만 그냥 묵묵 부답이다.

 

예루살렘 성 가장 가까운 이 지점은 온통 아랍인 무덤이다.

 

사진 오른쪽에는 막혀 있는 두 개의 문이 보인다.

 

 

 

 

이 문은 황금문(Golden Gate)이다.

동쪽에 있어서 동문 이라고도 부르고 또

가장 아름다운 문이라고 미문 이라고도 부른다.

 

 

 

 

 

앞으로 재림하여 여기로 들어오실 메시아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황금 문 앞에서 사진을 남긴다.

 

예루살렘 성벽은 비잔틴 제국이 무너진 후
7세기 제2 성전의 폐허 위에 재건되었고
오토만 제국 시대인 16세기 오늘날과 같은

성벽이 세워졌지만 황금문은 완전히 폐쇄되었다.

 

 

 

 

아랍인들도 분명 의도하는 바가 있어서 여기에 무덤터를 두려는 것이다.

 

 

 

 

산 쪽의 길에는 수많은 관광차들이 주차를 하고 있다.

 

 

 

 

멀리 만국교회(Church of All Nation) 보인다.

 

 

 

 

예루살렘 성을 벗어 나와 골짜기 길로 걸어 내려간다.

 

 

 

 

체력과 시간이 허락된다면 이렇게 걸어서 겟세마네 동산

감람산(올리브산)을 천천히 돌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위에 지도를 두 개 준비하였으니 참고를 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기드론 골짜기의 모습은 이러하다.

 

 

 

 

가는 길에 볼 수 있는 무덤을 소개한다.

이 무덤은 압살롬(다윗의 아들) 무덤이다.

 

 

 

 

이 무덤은 선지자 스가랴 무덤이다.

 

 

 

 

이렇게 성을 빠져나와 보이는 길을 따라가면서 무덤을 볼 수 있다.

 

 

 

 

무덤으로 사용할 공간은 아직도 많이 남아 있어 보인다.

 

 

 

 

 

만국교회에 오니 수많은 관광객들이 여기에 와 있다.

 

 

 

 

교회 안으로 들어가서 고뇌에 차 있는 예수님 모습을 대한다.

 

이곳을 일명 겟세마네 교회 라고도 부른다.

 

 

 

 

 

만국교회 안의 모습은 이러하다.

 

 

 

 

겟세마네 동산을 지나 감람산(Olive Mount)에 올라왔다.

 

 

 

 

감람나무 = 올리브 나무를 뜻하는 것이다.

이것을 아직도 모르는 한국 교인이 태반이다.

 

이쯤 되면 한국 성경에서 감람이라는 단어를 아예 빼고 

감람을 몽땅 올리브(Olive)로 바꿨으면 좋겠다고 주장한다.

 

 

 

 

신약성경에서 예수님은 겨자씨 비유를 말한 사실이 있다.

 

이스라엘에는 겨자나무가 온 천지에 이렇게 널려있다.

예수님이 주위에 있는 가까운 것을 예를 들어 비유를 하였으니

들은 사람은 누구나 그 뜻을 쉽게 알아 들었으리라 생각한다.

 

 

 

 

올리브 산(감람산) 정상에 올라섰다.

 

예루살렘 성과 예루살렘 시 전체가 한눈에 들어온다.

 

 

 

 

이왕이면 여리고 유대광야 요르단 지역도 보길 원해서 

볼 장소를 찾아서 히브리 대학 건너편에 있는 병원 쪽으로 갔다.

경비원에게 사실을 알리고 허가를 받아서 안으로 들어갔다.

 

 

 

 

인도를 해주신 목사님도 여기는 처음이라고 하면서 좋은 일행들을

만나서 예루살렘에서 가장 좋은 정경을 볼 수 있는 것을 무척 행복해한다.

 

앞에 보이는 바위는 어쩌면 이방인들이 사용한 제단은 아닐까???

 

 

 

 

그 순간 나는 기꺼이 제물이 되어 제단에 올라서 보기로 한다.

 

내 마음에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고 행동하며 찾는 곳이 바로

성지이고 그런 마음으로 길을 찾아 나서는 발걸음이 성지 순례

라는 나 만의 돈키호테식 깨달음을 갖게 되는 순간이다.

 

내일 이집트로 출발해서 사우디 아라비아요르단

여행을 마치면 이스라엘로 다시 돌아와서 여리고도 볼 것이다.

 

 

 

 

다시 올리브 산으로 발길을 옮긴다.

 

 

 

 

그리고 찾아간 곳은 예수승천교회(Chapel of the Ascension)이다.

 

 

 

 

예수님 승천은 부활하신 후 40일 후에 했다고 성경에 있다.

 

이 자리에서 하늘로 올라가셨다고 하는데 후에

올라간 지점을 이슬람이 돔으로 막아놓았다.

 

현재 아랍인이 이곳을 관리를 하고 있으니

종교적인 아니러니는 그 해답을 찾기 무척 힘들다.

 

 

 

 

이것은 예수님이 승천하실 때 남겼다는 오른쪽 발자국이라고 한다.

일명 전설의 승천바위(Rock of Ascension)라고 부른다.

 

 

 

 

사람들은 이 장소를 특별한 성지(?)로 여기고 경배를 드린다.

 

 

 

 

아랍인에게 입장료를 지불하고 이문을 통과해서 들어간다.

 

 

 

 

여기서 가까운 지역에 베다니벳바게가 있다.

두 곳 모두 가보려 하였지만 여의치 않아서 이번에 포기하였다.

 

 

 

 

감람산(올리브산) 관광 하일라이트 지점으로 왔다.

여기서는 관광객을 위한 낙타 타기를 체험할 수 있다.

 

 

 

 

바로 아래쪽에 보이는 것은 몽땅 유태인 무덤이다.

유태인들은 예루살렘의 올리브산에 묻히는 것을 가장 선호한다.

 

 

 

 

또한 그들에겐 메시아 사상이 있어서 기다라던 메시아가

올 때 죽은 자들은 부활할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 길을 따라서 내려가면 겟세마네 동산으로 다시 갈 수 있다.

 

 

 

 

아까 지나왔던 만국교회를 통과 해서 다시 예루살렘 성 안으로 간다.

 

 

 

 

사자문(Lion Gate)을 통과해서 다시 안으로 들어간다.

 

 

 

 

마리아 탄생지가 있고,

 

 

베데스다(Bethesda)가 있는 곳도 지나간다.

 

 

 

 

같은 길 선상에 고난의 길 14 처소를 알리는 부조가 있다.

 

 

 

 

비아 돌로로사(VIa Dolorosa) 뮤지엄은 1 처소 지점에 있다.

 

 

 

 

고난의 길(VIa Dolorosa) 은 여행객 또는 순례객들로 항상 넘쳐난다.

 

마리아 탄생지, 베데스다 그리고 비아 돌로로사

2차 예루살렘 여행 때 자세하게 소개하도록 하겠다.

 

 

 

 

예수님이 갇혔던 감옥 앞에 왔다.

 

 

 

 

이런 상태로 갇혀 있었음을 보여준다.

 

 

 

 

그 당시 바라바라는 죄수도 잡혀 있었음을 성경을 통해서 알고 있다.

 

 

 

 

바라바 또는 예수 바라바는 신약성서에 언급된 인물로,

예수와 동시대에 로마의 통치자에 대항한 반란을 일으킨 자로서,

예루살렘의 유월절 축제에서 예수님을 죄수로 붙잡아두는 대신 석방되었다.

 

 

 

 

바라바가 갇혀 있었던 장소를 말해준다.

 

"소설에 의하면 바라바는 로마 화재를 일으킨 원흉을 기독교인들로

몰아 마구잡이로 잡아들이는 가운데 베드로 사도가 잡혔다는 것을 알고,

베드로를 석방하는 조건으로 스스로 감옥에 가 다른 기독교인들과 함께

 십자가에서 죽는 모습으로 막을 내립니다."

(바라바의 최후, 퍼온 글)

 

 

 

 

여기는 다마스쿠스 문(Damascus Gate)이다.

 

길을 건너서 맞은편으로 가면 가든 툼(정원무덤)이 있다.

 

 

 

 

Garden Tomb(정원 무덤)은 모두 꼭 가서 보기를 강추한다.

 

 

정원 무덤은 예루살렘에 있는 바위를 깎아 만든

무덤으로 1867년에 발굴되었으며 일부 개신교에서는

빈 무덤과 예수님의 부활 장소로 간주한다.

 

 

 

 

골고다해골 산이라는 뜻이다.

바위의 생긴 모습이 마치 해골을 연상시킨다.

 

 

 

현재 빈 무덤으로 아리마대 요셉이 제공한 것으로 간주한다.

 

 

 

 

무덤 안은 이런 모습이다.

 

 

 

 

예수님이 십가자 처형 후 사흘간 묻혀 있었던 곳으로 간주한다.

 

 

 

 

빈 무덤 문 앞에 앉아서 잠시 그 당시 장면을 상상해 본다.

 

예루살렘 성 밖에 있기 때문에 일부러 찾아서 가야 한다.

 

 

 

 

 

다시 성 안으로 들어와서 지름길을 택해서 시온산 쪽으로 가기로 한다.

 

 

 

 

여기는 시온 문(Zion Gate)이다.

6일 전쟁 때 총탄 흔적이 벽에 고스란히 남아있다.

 

 

 

 

유태인이 가장 성스럽게 여기는 시온산 지역이다.

 

 

 

 

 

다윗의 흔적을 보러 갔는데 다윗의 코가 보이지 않는다.

소문으로는 다윗을 우상화하지 않으려고 인물을 실추시켰다고 한다.

 

 

 

 

다음은 다윗의 무덤을 찾았다.

 

 

 

 

유태인들은 다윗의 무덤 앞에서 그들의 경전을 크게 소리 내어 읽는다.

 

 

 

 

다윗의 무덤이라고 하는 장소 앞에 선 유태인들이다.

 

 

 

 

마가의 다락방과 가까운 장소에 있어서 그곳을 찾아서 간다.

 

 

 

 

최후의 만찬을 한 장소라고 하는데 전혀 그 흔적은 알 수 없다.

 

 

 

 

다윗의 무덤최후의 만찬 장소를 찾아가려면 

이 건물을 보고 찾아가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

 

내일은 이스라엘 국경을 이용하여 이집트 다합으로 갈 것이다.

 

 

 

다음 편은 이집트 여행으로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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