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1일(토) 나는 샌디에고에 있는 미드웨이 항공모함 박물관을 방문했다.
회의 참석차 간 샌디에고 이지만 오후 잠시 자유시간에 짬을 내어 번개 투어를 하고 와서
그래도 이렇게라도 전달하는게 좋을것 같아서 간단한 글과 사진으로 여기에 소개를 하고자 한다.
"미드웨이급 항공모함"은 미국 해군의 역사상 가장 오래 운영한 디젤 항공모함이다.
1945년에 취역한 1번함 미드웨이호는 1991년 걸프전에 참전한 이후 1992년 퇴역했다.
이전 함급인 에섹스급 항공모함은 10여척이 한국 전쟁에 참전했으나,
여기에 있는 미드웨이급은 한국 전쟁 당시 파견되지는 않았다.
미드웨이급은 원래 일자형 비행갑판 이었으며, 프로펠러 전투기를 130대 탑재했었다.
그러나, 제트전투기로 함재기가 바뀌면서, 여러가지 문제점이 발생했으며,
이에 SCB-110로 업그레이드를 하여, 오늘날 미국 항공모함의 특징인 V자 형태로 된 2개의 비행갑판이 되었다.
자~~ 그럼 이제부터 항공모함 안을 둘러보기로하자~~~
미드웨이 항공모함 으로 향한다.
먼저 입장권을 구입하고,,,,
길을 따라가면 해군 병사가 경례로 방문객을 맞는다. "Welcom Aboard!"
옆으로 난 문으로 들어서면서 보는 선체의 바깥 모습이다.
다음은 그냥 줄을 서서 앞 사람만 따라 가기면 하면 된다.
설명을 들을수 있도록 오디오 키트를 받는 모습이다.
물론 여기는 미국이니 당연히 영어로 설명이 되어진다.
받은 기계가 잘 들리는지 테스트를 해본다.
여기가 1번 지점이다. 항공모함 투어의 실제 처음 출발 지점인 셈이다.
만약 질문 할 사항이 있거나 길을 잃으면 여기서 문의 할수있다.
화살표를 따라서 가면 본격적인 투어가 시작된다.
당시 해군 병사의 잠자리는 이렇게 생겼다. 개인 사물함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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