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올리는 포스팅은 쿠바 선교 여행 그 마지막 이야기이다. 2022년 9월 21일(수)부터 23(금)까지 사흘간의 집회 마지막 날 오후 시간이다. 참석한 모든이들에게 줄 수료증과 미국서부터 가지고 간 선물 보따리가 보인다. 개인의 이름을 호명하면 앞으로 나와서 받고 우리 선교팀들과 인사도 나눈다. 한 사람 한 사람씩을 서로 껴안으며 피부에 와닿는 사랑을 느껴보는 경험을 하게 된다. 참석자 모두에게 수료증과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은 끝났다. 지금부터는 지난 사흘간 집회를 통해서 마음속에 받은 감동을 전하는 시간이다. 정해진 사람 없이 지원자는 이 자리에 나와 앉아서 순서대로 앞으로 나가서 전하게 된다. 첫 번째 지원자가 나가서 본인이 받은 은혜의 시간을 서로와 공유한다. 많은 인원이 지원자로 나섰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