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식사를 하러 가는 길에 우리가 이용하는 리조트를 한번 둘러본다. 이런 형태로 되어 있어서 세계 어디에 내 놓아도 전혀 손색이 없다. 시설도 좋고 야외 장식도 이런 식으로 아주 고급스럽게 잘해놓았다. 우리가 이용하는 식당이다. 부페 스타일로 자신이 원하는 음식을 직접 가져오면 된다. 그러나 음료수는 테이블로 종업원이 다니면서 서비스를 해준다. 그런데 "여기는 쿠바이까" 음식의 종류가 그리 다양하지는 않다. 그리고 설상가상으로 전기가 나가면 전기를 이용해서 굽는 그릴(Grilled) 음식은 다시 전기가 들어올 때까지 한참을 기다려야 한다. 저녁 식사 후 다시 거닐면서 밤 프로그램을 알아본다. 극장에서는 매일 밤 공연이 펼쳐지는데 오늘 밤은 매직 쇼를 한단다. 우리가 이용하는 리조트를 함께 보면 좋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