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자칭 캘리포니아 홍보 대사가 된 후로 부터 나의 행보는 더욱 바빠졌다.
이번에는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제대로 소개하기로 마음먹고 일년 동안 입장이
가능한 Annual 티켓을 구입했다. 그래서 일부러 시간을 내어 3번에 걸쳐서 다녀왔다.
8월, 10월, 그리고 마지막 다녀온 날짜는 2011년 11월 14일, 월요일이다.
그럼 이제부터 최근 내가 다녀온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글과 사진으로 자세히 소개 하도록 하겠다.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유니버설 시티에 있다.
이 곳엔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포함한 시티 워크등 5개의 명소가 모여있다.
그래서 낮과 밤이 항상 관광객과 현지인들로 붐비는 LA 인근의 대표적인 테마 파크이다.
나는 한인 타운의 버몬& 월셔에서 지하철을 타고 이 곳으로 왔다.
지금은 길을 건너 무료로 제공하는 셔틀 버스를 타러 건널목을 걸어가고 있는 중이다.
무료 셔틀버스 정류장에 왔다.
이 차를 타면 유니버설 스튜디오로 갈수있다.
직접 차를 가지고 와서 주차장을 이용 할수도 있지만 경비 절감 차원에서 지하철을 이용할수가 있고
LA 자유 여행자들에게 이런 방법을 알릴수가 있어서 소개를 한다. 지하철 이용료는 편도에 1불 50센트이다.
셔틀 버스에서 내리면 City Walk(시티 워크)를 통과하면서 유니버설 스튜디오로 갈수있다.
첫번째로 간 8월에 찍은 사진이라서 여름 냄새가 난다.
시티 워크만 즐겨도 시간은 반나절이 모자란다.
그래서 주로 낮에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안에서 놀고 밤에는 식당, 샤핑, 극장, 공연등을
볼수있는 City Walk에서 시간을 보내는게 좋을것 이라는 내 개인 생각을 전한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를 상징하는 지구본이 입구에 있다.
입구의 모습인데 여길 입장하려면,,,,,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입해야 한다.
가격표를 보고 자신에게 알맞은 티켓을 구입하면 된다.
성수기엔 워낙 매표소에 줄을 선 사람들이 많아서 미리 티켓을 구해서 가면 시간을 절약할수있다.
첫번째로 소개하는 장소는 이 곳이다.
스튜디오 투어 그것도 " World Famous STUDIO TOUR" 이다.
첫번째로 여기를 꼭 가야 하는 이유는 다음편에서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겠다.
일단 입장한 후에는 이 곳으로 빠른 발걸음으로 곧장 가기를 권유한다.
입구 벽면에는 유니버설 영화사에서 만든 영화들을 년도를 표시하여 알기쉽게 전시하였다.
그리고 간판 아래에는 세계에서 단 하나 밖에 없는 "KING KONG 360도 3-D" 표시를 하였다.
스튜디어 투어를 위한 트램을 타러 가는 중간 볼수 있는 도시 풍경이다.
킹콩 3D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함이 느껴진다.
스튜디어 투어를 하려면 트램을 타고 해야 한다. 투어 소요 시간은 30분 정도인데
성수기때 트램을 타기 위해서 기다리는 시간이 장난이 아니다. 어떤때는 기다리는
시간이 한 시간 이상도 걸린다. 그래도 이 것 만큼은 가장 먼저 꼭 해야하는 필수 투어이다.
트램을 타기 위해서 줄을 서서 계속 순서를 기다린다.
드디어 투어가 시작되었다.
그런데 워낙 트램이 흔들려서 사진도 춤을 춘다.
길 양 옆으로 유니버설 영화사에서 제작한 영화 포스터를 나열 하여 놓았다.
실제로 영화 관계자들이 살고 있는 집이다.
드디어 세트장 안으로 들어왔다.
뉴욕의 거리 풍경이다.
운 좋으면 간혹 영화 촬영하는 것을 볼수있다.
겉 모양만 도시 인 것처럼 보이지 사실은 그냥 세워 놓은 것이다.
영화에 실제로 사용한 차를 보러 간다.
트램을 타고 가면서 실제 영화 촬영에 사용한 차를 볼수있다.
이런 모양의 트램을 타고 안내자의 설명을 들으면서 투어를 한다.
킹콩을 보러 들어간다.
여기에 들어가면 트램을 탈때 가져온 입체 안경를 착용 해야 한다.
360도 각도에서 펼쳐지는 공룡과 킹콩의 싸움은 가히 상상을 초월한다.
어지간해선 감동을 안하는 나도 여기선 그냥 무너져 버렸다. 그냥 말이 필요없다.
오늘 이것 하나 보는것 만으로도 입장료가 아깝지 않다는 생각을 할수있다.
파손된 트램은 공룡에 의해서 파괴된 것이다. 3D 킹콩을 보면 해답이 나온다.
이젠 긴장을 풀고 다른 풍경을 보자. 오랜된 건물과 이미 영화에서 본 모습들을 볼수있다.
눈에 보이는 것 모두가 너무 사실적으로 느껴진다.
서부 시대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이제는 지구의 다른 쪽으로 안내한다.
유럽 어딘가에 와 있는듯 하다.
영화에 아주 많이 나온 장소이다.
트램 투어를 안내하는 사람이 계속해서 설명을 하고 앞에 TV 모니터에선
쉽게 알아 볼수 있는 자료 화면이 계속해서 방영되며 투어의 이해를 도와준다.
여긴 현대물을 촬영하는 장소이다.
여기가 어딘지 이미 알아차린 사람도 있을거로 생각한다.
여기는 지금 LA 지역 TV 채널 7, ABC 방송에서 인기리에 방영하는
위기의 주부들(Desperate Housewives) 을 촬영하는 실제 장소이다.
여긴 사이코를 촬영한 으시시한 곳이다.
시체 한 구를 보고 가자.
계속 눈 앞에서 펼쳐지는 신비한 세계속에 묻혀서 정신없이 보다 보면 또 다른 세상이 나온다.
여긴 죠스 촬영 장소다. 저기 상어 꼬리가 보인다.
잠수부에게 점점 다가간다.
급기야는 이렇게 되고 말았다.
조금 있다가 죠스는 우리를 향해 돌진한다.
곳곳에서는 비명 소리로 가득하다.
정말 잘 만들었다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다음은 자동차가 불에타고 공중으로 날아가는 그런 광경을 볼수있다. 무대는 일본이다.
자동차가 댄스를 하는 모습도 연출한다.
서로 마주보고 인사도 한다.
신명나게 놀다가 마지막으로 원위치 한다.
쥬라기 공원도 잠시 볼수있다.
일기예보를 잘 들으면 곧 비가오고 홍수가 나는 것을 알수있다.
비가 오는 장면을 보여준다.
물이 점점 불어난다.
급기야는 홍수로 이어진다.
넘쳤던 물이 빠지는 모습도 볼수있다.
지붕에서는 계속 물이 흘러내린다.
영화가 만들어지는 장면을 충분히 상상할수 있고 이해할수 있게 보여주는 아주 좋은 투어다.
영화에서 바다가 갈라지는 장면은 이렇게 연출한다.
이 사이를 트램이 통과하여 지나간다. 마치 십계 영화에서 홍해가 갈라 지듯이,,,,
다음엔 지진이 나는 장면을 볼수있는 곳이다.
땅이 갈라지며 실제로 불이난다.
땅이 뒤틀려 천장이 무너져 내리고 차는 기울어진다.
무너져 내린 천장은 전철을 덮어 버리고 뒤집어 놓는다.
이젠 비행기 사고 현장으로 가자.
비행기가 추락하면서 집 천장을 날려버렸다.
이건 실제 비행기이다.
실제 비행기를 사용하여 영화 촬영을 하였지만 수익금이 많아서 비용을 뽑고도 남았다는 멘트를 들었다.
실제로 보면 감탄이 절로 나온다.
영화의 귀재인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작품이다.
이 곳의 길 이름도 감독의 이름을 따서 만들었다.
마지막 터널에 들어가서 맘미(Mummy)를 보고 벌레가 몸속에 들어가는 체험을 하지만
너무 깜깜하고 흔들려서 사진을 찍을수가 없어서 비행기 사고 현장을 마지막으로
오늘 스튜디오 투어는 끝을 맺기로 한다.
사실 이 투어 하나면 보아도 과연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잘 왔다는 생각을 할수가 있다.
트램을 타고 투어를 할때 왼쪽에서 보는 것과 오른쪽에서 보는 것에서는 많은 차이가 난다.
그래서 여기에 사진과 글로 소개한 것은 양쪽 방향에서 본 것들을 거의 빠트리지 않고 설명하였다.
다음편에서는 오늘 본 스튜디오 투어를 제외한 다른 볼거리들을 이어서 소개 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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