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인근 소개

헐리우드 사인, LA 시내 풍경 제대로 보기

세울림(케니지) 2011. 11. 8. 09:49

 

 

 

오늘은 헐리우드 사인과 LA 시내 풍경을 제대로 보기를 원한다.

 

그래서 2011년 11월 5일(토) 오후 늦은 시각에 헐리우드 사인을 가장

가까이서 볼수 있고  그리고 엘에이 시내 모습을 위에서 아래로 제대로

잘 볼수 있는 장소 두 군데를 찾아서 아내와 딸아이와 함께 그 곳으로 갔다.

 

 

 

 

 

 

이 "HOLLYWOOD SIGN(사인)" 을 말하는 것이다.

 

 

 

이 사인은 LA을 대표하는 상징물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듯 싶다.

 

외국이나 아니면 미국의 다른 도시에서 LA를 방문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이 곳을 아주 가까이서

보기를 원한다. 그래서 헐리우드 거리를 걷다보면 이 모습을 보기 위해서 많은 관광객이 방법을 물어온다.

 

자칭 캘리포나아 홍보 대사인 나는 그래서 오늘 두 곳을 방문해서 사진으로 이 곳을 홍보하려고한다.

 

 

 

 

 

"Beachwood Dr." 라는 길을 타고 끝까지 가면 가장 가까이서 볼수있다.

 

 

 

운전을 하면서 올라가다가 사인이 가장 잘 보인 장소를 찾아 사진을 찍어보지만

주위의 전선줄과 전봇대를 피할 방법은 없다. 용감하게 차선으로 들어가서 시도를 한다.

 

 

  

 

 

다시 한번 시도를 해 보았지만 결과는 마찬가지다.

 

 

 

비치우드 라는 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주위의 집과 풍경들이 유럽풍이라서 그런지

산 등성이에 있는 카페에는 유럽서 온 관광객에게 아주 친숙하게 다가섬인지 유럽인들이 많이 보인다.

 

그러나 한국 관광객의 모습은 거의 찾아볼수없다. 그 이유는 내가 알기론 아직 한국인이

운영하는 관광 회사의 코스에는 이 코스가 없어서라는 생각이든다.

 

 

어제는 비가 내렸고 내일 또 비가 온다는 일보예보가 있어서 혹시 오늘도 비가 올수 있지 않을까

하는 염려도 있고 또 다른 한 곳을 가보아야 하기 때문에 주위의 풍경 소개는 마음으로 미루기로한다.

 

 

 

 

 

 

차를 아래에 세우고 위로 걸어 올라 가면 이 사인판을 만날수있다.

 

 

 

오른쪽으로 계속 올라 가면 HOLLYWOOD 사인을 가장 가까이서 볼수가 있고,

왼 쪽으로 가면 말을 탈수있는 RANCH로 갈수있다.

 

 

 

 

오른쪽으로 계속 산위로 올라가서 가장 가까이서 볼수있는 지점에왔다.

 

 

 

 

어둡게도 보고,  밝게도 하여 HOLLYWOOD 사인을 본다.

 

 

 

 

토요일 오후 늦은 시각이라 고개를 돌려 반대편을 보니 서쪽 하늘이라서 역광이 나를 맞는다.

 

 

이 곳도 어둡게,  밝게 사진을 찍어보지만 아직 표현이 서툴다.

저 멀리로 고층 빌딩 몇 개가 보인다.

 

 

 

이런 경우 어떻게 카메라를 다루면 더 경치를 잘찍을수 있는지 그  방법을

아시는분은 알려주시면 고맙겠다는 부탁의 멘트를 남겨본다.

 

 

 

 

 

이 장소에서 보는 LA 시내의 모습은 이런 모습이다.

 

 

 

 

잘 아시겠지만 LA 는 지진대에 있는 관계로 고층 빌딩을 보기가 그리 쉽지않다.

 

그러나 두 군데 정도에서 고층 건물들을 볼수있다.

하나는 다운타운 지역이고 다른 곳은 West Los Angeles 지역이다.

 

 

 

 

 

여기에서 보는 고층 건물은 West LA 지역에 있는 고층 건물의 모습이다.

 

 

 

 

LA 시내에서 서쪽으로 베버리 힐스를 지나고 산타 모니카 해변쪽으로 가다가보면

만날수 있는 장소이다. 아주 고급 지역으로 센트리 시티가 여기에 속한다.

 

참고로 고층 빌딩을 영어로는 "High Rise Building" 이라고 한다. 

 

이렇게 이 곳에서 앞, 뒤 풍경을 보고 왼쪽에 있는 말을 탈수있는 랜치를 보기로한다. 

 

 

 

 

선셋 랜치라는 이름인데 시간과 금전이 넉넉한 사람들에겐 아주 좋은 곳이다.

 

 

멀리 보이는 그리피스 공원까지 산 등성이를 말위에 올라앉아서 2시간 가량 여유있게 즐길수있다.

 

 

 

 

 

선셋 랜치의 모습은 이런 모습이다.

 

 

 

남여노소 누구나 초보자라도 즐길수있는 그런 곳이다. LA전체 모습을 위에서 아래로 잘 볼수있다.

 

 

 

 

 

차 있는 곳으로 가기전 아래에서 위로 방향을 잡아서 사진을 찍어본다.

 

 

 

이렇게 헐리우드 사인을 가장 가까이서 볼수있는 "Beachwood Dr." 에서 보기를 마치고

다시 101번 고속도로를 타고 다음 장소인 "Mulholland DR." 로 차를 몰아간다.

 

이 몰홀랜드 길은 LA CITY 관광회사에서 가는 코스이다.

 

헐리우드, 영화배우 집보기 ,,,, 등 이런 관광코스에 들어 있어서 아마 이미 가본 사람도

있을것이고 아직 가보지는 않았지만 사진과 글을 통해서 아는 분도 많이 계시리라 생각한다.

 

 

 

 

 

 

이렇게 관광객을 태우고 2 시간 정도 투어를 시킨다.

 

 

 

 

이 곳은 워낙 주차장이 좁아서 많은 차는 세울수가 없다.

 

참, 이 좁은 산길(Mulholland Dr.)을 차로 달리다 유명을 달리한 영원한 스타가 있다.

 

이 산길을 따라 계속 가면 말리부 비치로 갈수가 있다. (다음에 시도 해보려고 한다)

이 길은 50마일 정도로 차를 몰아야하는 길인데 100-120 마일 정도로 달리다가 운명을

달리해 우리들 가슴속에 영원히 남아있는 스타의 이름은 "제임스 딘" 이라고 한다.

 

 

 

 

 

 

 

엘에이 경치를 아주 잘 볼수있는 장소로 유명하다.

 

 

 

 

 

 

 

여긴 야외 음악당인 헐리웃 볼이다.

 

 

 

 

 

 

자연 속에 만든 야외 음악당으로는 세계 최고의 규모이고 한국인에게도 친숙한 곳이다.

 

개인적으로 매년 빠트리지 않고 찾는 문화 공간이고 특히 지난 2011년 7월 4일(독립 기념일)

나의 인솔로 33일간의 북미 지역 캠핑카 여행을 무사히 마친 일행들과 마지막으로 음악과

불꽃놀이와 와인과 피크닉을 겸하여 긴 여행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하기도 한 장소이다.

 

33일간의 북미 지역 캠핑카 여행은 내 블로그인 "세울림의 여행 메아리" 에서 볼수있다.

 

특히 여름철에 LA를 방문할 계획이 있는 분이라면 뉴욕서는 브로드웨이 뮤지칼을 가는 것처럼

여기에서는 헐리웃 볼에서 하는 한 여름밤의 음악회에 가서 보시기를 적극적으로 권한다. 

 

 

 

 

 

 

다운타운의 고층 빌딩들이 멀리 보이고 파란 나무들도 많이 보인다.

 

 

 

 

 

처음엔 Hollywoodland 였는데 지금은 그냥 Hollywood 이다.

 

 

이름이 바뀐 이유는 세월의 흐름에 따라 땅이 비바람에 의해 깍기어져서

Land라는 뒷 글자가 빼고 그냥 Hollywood 라고 명 하기로 하였다고한다.

 

 

 

 

여기는 그리피스 공원 꼭대기에 있는 천문대 모습이다.

 

 

 

 

 

그리피스 팍을 소개하자면 엘에이 시내에 있는 한국인들의 등산 명소이다.

 

아침에 가보면 거의 한국 사람들이 산 전체를 차지하여 등산을 한다. 도시의 가까운곳에

이렇게 등산 할수있는 장소가 있는게 아주 고마운 일이다.  코스도 다양하고 시내와 가깝게있다.

그리고 밤에는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서 아주 제격이다. 최고의 LA 야경을 볼수있는 장소이기도하다.

 

 

다음에 시간을 내어 오전, 오후, 밤 풍경을 전달을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각기 다른 모습이니까,,,,

 

 

 

 

 

 

 

 

 

조금씩 위치를 변경하여 사진에 담아 보았다.

 

 

 

 

 

 

LA, 여러가지 색깔을 가진 도시이다. 어두운 면, 밝은 면, 좋은 면 , 나쁜 면,,,,

 

그러나 우리 처럼 이민자에게는 가장 살기좋고 사랑스런 도시 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부산, 엘에이는 같은 항구도시 이고 나의 제1, 제2의 고향이다 보니 자연히

이 곳을 사랑하지 않을수없다. 내가 사랑하지 않는다면 과연 누구보고 이 곳을 사랑하라고

할수 있겠는가? 

 

 

 

 

 

 

 

 

밤의 야경 모습은 위 사진을 보면서 대신 하기를 바라서 함께 몇 장을 더 올렸다.

 

 

 

 

 

 

여기 전체를 다 둘러 보았으니 주차 공간을 다른 사람에게 빨리 내 주어야한다.

 

 

 

 

 

 

그러나 내려 오기전 나의 사랑하는 가족을 모델로 삼아본다.

 

 

 

 

 

오른쪽으론 헐리웃 볼의 모습과 저 멀리엔 다운타운을 배경으로 하여 인증 샷,,, 한 컷

 

개인적으로 쉽게 찾아갈수있는 곳은 아니지만 미국 관광회사를 이용하거나 아니면 아는 지인에게

물어물어 찾아가서 이런 풍경을 배경으로 인증 샷 한 컷 정도를 남기면 인생의 풍요로움에 도움이 될 듯하다.

 

 

 

 

 

주차장에 내려오니 다른 관광회사 차가 관광객들을 이 곳에 내리고있다.

 

 

 

 

 

 

 

 

 

 

 

다행히 오늘 비가 오지 않아서 토요일 오후 짧은 시간을 이용하여 두 곳을 볼수있었다.

 

이런식으로 자투리 시간을 내어 LA 근교를 돌아보며 가끔식 여행 자료를 공유할까 한다.